FPAR X JUST LIKE HONEYEE 2015 S/S 캡슐 컬렉션

 

FPAR이라는 이름이 조금은 생소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최근 가장 뜨거운 일본 브랜드인 더블탭스(WTAPS)의 디렉터 니시야마 테츠(Tetsu Nishiyama)가 진행하는 또 다른 레이블, FPAR(Forty Percents Against Rights)은 1993년 더블탭스와 함께 태어난 쌍둥이와도 같은 브랜드다. 80년대 펑크 감성을 바탕으로 실크 스크린 기법과 함께 FPAR을 전개하고 있으며, 폰트 위주의 단순한 그래픽을 사용, 더블탭스보다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디자인으로 일본 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3년 첫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 오랜 역사에 비해 주목받게 된 기간은 짧지만 니시야마 테츠의 탁월한 디렉팅 덕에 다시금 빛을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 스트리트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운영하는 웹진 허니이(Honeyee)의 스토어 저스트 라이크 허니이(Just Like Honeyee) 역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 판매하는 동시에 스토어의 이름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FPAR과 저스트 라이크 허니이는 2015년 여름을 맞아 협업을 진행해 두 브랜드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하는 프로덕트를 출시한다. 세 종류의 티셔츠, 두 종류의 가방을 발매하며, 미국 만화풍의 그래픽이 곳곳에 삽입된 제품은 기존 FPAR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탈피,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재 허니이의 웹스토어 저스트 라이크 허니이에서 판매하고 있다.

Honeyee의 공식 웹사이트
FPAR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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