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dooonuts Cinema Club, Hulahoopers의 필름 두 편 상영

dcc005_hulahoopers_web_final

스케이트보딩의 본질과 예술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도넛 시네마 클럽(dooonuts Cinema Club)의 5번째 상영회가 오는 11일, 홍대의 터미너스(Terminus)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작은 모두 두 편으로, 필름메이커 Atsushi Sugimoto와 디자이너/트랙메이커 Toshiki Okada로 구성된 팀, 훌라후퍼스(HULAHOOPERS)가 완성한 “Captured Images”와 “Kids Heart Forever”다. ‘곤충소년 윤키’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 윤키가 게스트 DJ로 참여해 더욱 이목을 끈다. 입장료는 무료, 상영회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Dooonuts Cinema Club>
도넛 시네마 클럽은 지나치게 상업화 된 현대의 스케이트보드 씬에 스케이트보딩의 본질적인 부분과 예술성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탄생했습니다. 도넛 시네마 클럽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스케이트보드 웹매거진 도넛(dooonuts)이 엄선한 작품을 멋진 공간에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HULAHOOPERS>
훌라후퍼스(HULAHOOPERS)란 일반적으로는 ‘의미없는 일들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우리의 활동은 세상에서 ‘성공’이라 불리우는 것들이 아닐지 모릅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소중한 것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과 세상의 가교가 되는 것, 그게 바로 우리의 역할입니다.

Atsushi Sugimoto: Filmmaker / Artist
Toshiki Okada: Designer / Trackmaker

<상영작 안내>
Captured Images (With Korean Subtitle):
‘스케이트보드가 있는 풍경을 기록하는 것에서 생긴 의문, 세상의 틀 안에서 뛰쳐나가려고 하는 행동. 독립한 존재는 어느샌가 커다란 파도에 에워싸인다.’ Captured Images 는 스케이트보더 사호 이자와(Saho Izawa)에 촛점를 맞추어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것,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것, 그리고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우리는 스케이트보드를 탄다는 것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Cast: Saho Izawa

Kids Heart Forever (With Korean Subtitle):
Kids Heart Forever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여러 번 미국을 다녀오며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2000 년부터 6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았던 ‘민트’라는 별명의 히로아키 시미즈(HIroaki Shimizu)의 궤적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스케이트보드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있어서 스케이트보드는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Cast: Hiroaki Shimizu, Luthipher Justin, John Drinkard, Brian Hunter, Shuichi Sakamoto, Shuyo Izumo, Kazuaki Yakushijin,Billy Marks, Matt Gottwig, Billy Roper, Raymond Reyes,Mikey Aguirre, Jeff Figueroa, Yuto Kojima, Thomas Loper

<행사정보>
– 전 작품 한글자막 포함
– 일시: 2015년 7월 11일 오후 7시
– 장소: TERMINUS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7-3)
– TERMINUS 전 메뉴 판매 (맥주, 커피 외 음료/디저트)
– 입장료 무료 (외부음식물 반입금지)
– 문의: dooonuts.com@gmail.com

dooonuts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