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Lego)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사랑하는 장난감이다. 꼭 메뉴얼 그대로 만들지 않아도 가지각색의 블록을 가지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실제 어린이의 두뇌 발달에 그렇게 좋다고 하지 않는가. 여기 레고로 독특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인스타그램 사용자 ‘tomyoo23’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에어 이지를 포함해 약 20여 점의 레고 스니커가 전시 중이다. 부위별 소재, 색깔, 질감 등 스니커 게임의 간판 모델들을 놀랍도록 정교하게 표현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실제 만들어진 게 아니라 레고 아이디어(Lego Idea)를 통한 LDD 모델링의 결과물이라는 점. 하지만 낙담하지 말자. 레고 아이디어에서 일정 기간 내에 10,000표 이상 획득하면 실제 상품화를 검토한다고 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투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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