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스케이터는 오랜 정을 나눈 차와 이별하는 방법까지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미친놈들을 양산하는데 일조한 프로그램, 잭애스(Jackass)의 Steve-O가 최근 Ryan Simonetti, Mason Merlino, Nyjah Huston, Chris Russel 등 내로라하는 스케이터들과 함께 폐차 직전의 닛산 베르사를 기물 삼아 신나게 보드를 탔다.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한 애마를 유쾌하게 보내주는 Steve-O는 역시 진짜배기 남자임이 틀림없다. 차에 상처라도 날까봐 노심초사하는 차주가 있다면 이 영상을 보면서 편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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