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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오프온오프의 데뷔 앨범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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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음악 신(Scene)은 세대교체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릴 정도로 새로운 음악가의 등장이 잦다. 물론, 신예라고 칭할 만한 재능을 갖춘 뮤지션이 다수 나타나고 있기 때문. 이러한 흐름은 매우 긍정적인데, 신인 음악가들은 각자 고유한 스타일로 활동 영역을 일궈나가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신세하(Xin Seha), 밴드 혁오, 밀릭(Millic), 딘(Dean) 정도만 해도 다양한 신에서 새로운 아티스트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8월 25일, 또 한 팀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오프온오프(offonoff)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오프온오프는 94년생인 두 멤버, 콜드(Cold), 영채널(0CHANNEL)로 이뤄진 팀이라는 점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는 듀오. 그들의 데뷔 앨범 [mood.]는 오밀조밀한 매력을 뽐낸다. 데뷔 앨범에서 이들은 허술한 듯하지만 무던한 보컬과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칠한 분위기를 만든다. 전반적으로 [mood.]는 세련된 도시보다는 따뜻한 감성이 가득한 해변, 혹은 시골의 정취가 떠오른다. 가사 역시 마찬가지다. 치밀한 전략이 담긴 앨범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인상적인 데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kuZX3a6aPSQ]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tFI7_l5KjLI]

[mood.]는 비주얼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다. 오프온오프의 웹 사이트(www.offonoffart.com)에는 앨범에 수록된 일부 트랙의 비디오가 있다.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의 장면을 새로이 편집, 변형한 뮤직비디오는 곡의 무드를 적절히 담아낸다. 아티스트가 앨범을 통해 표현하려 한 감정을 또렷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기에 [mood.]는 음악적인 무드를 비주얼로도 훌륭히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듀오, 오프온오프의 행보를 지켜보자.

오프온오프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혁진 구
구혁진 / HRBL
Web: http://instagram.com/fallens
E-mail: fallens20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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