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드레이크(Drake)의 싱글, “Hotline Bling”은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더라도, 에리카 바두, 샘 스미스를 비롯한 내로라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트랙의 매력을 충분히 입증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트랙의 인기에 걸맞은 흥미로운 요소가 존재하는데, 다채로운 색이 반사되는 새하얀 공간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은 이질적이면서도 중독성을 띤다. 영상의 곳곳에서 도드라지는 그의 독특한 춤사위는 이미 많은 셀레브리티의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짤방(÷Meme)’이 되어 돌아다니고 있다. 이게 GIF 파일이 되어 돌아다니리라 예측이라도 한 것일까? 영리하게 계산된 듯한 “Hotline Bling”은 트랙의 중독성으로 보나 뮤직비디오의 마력으로 보나 굉장한 싱글임이 틀림없다. 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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