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e Souvenir Jacket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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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스카쟌으로 통용되는 자수가 새겨진 재킷, 수비니어 재킷(Souvenir Jacket)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항구도시 요코스카에서 근무하는 미군에 의해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호랑이, 독수리, 용 등의 일본식 자수를 야구 점퍼에 새긴 후 기념품 삼아 고국으로 돌아갔기에 수비니어 재킷이라 불린다. 그 국가의 색이 십분 드러나지만 사실 미군이 주둔하지 않았다면 탄생조차 못 했을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있는 옷이다.

글로벌 스니커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70을 기반으로 수비니어 재킷 컬렉션을 발매한다.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 해골과 뱀 그래픽이 사방에 삽입되어 있으며, 일반 프린팅이 아닌 자수로 새겨져 높은 퀄리티를 보장한다. 갑피는 고급스러운 염소 가죽을 사용했고, 내부를 사틴 소재로 처리해 스카쟌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이번 컨버스 수비니어 재킷 컬렉션은 오늘부터 발매를 시작했으며, 선택된 리테일러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컨버스 명동 스토어에서 판매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Converse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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