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COVER X Kamen Rider 45주년 기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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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중반부터 일본에서 처음 촬영하기 시작한 특수 촬영물, 다양한 개성을 가진 히어로가 팀을 짜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은 전대물(戦隊物)은 우리의 어린 시절을 가득 채운 추억 중 하나다. 익히 유명한 후레쉬맨, 바이오맨 등, 당시에는 전혀 촌스럽지 않아 보였던 이 타이즈 전사는 다양한 포맷으로 바뀌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하지만, 일본 내 커다란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가면 라이더 시리즈(仮面ライダーシリーズ)를 알고 있는지, 일본 내 특촬 열풍을 일으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 가면 라이더는 1971년부터 지금까지 100편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 내며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어느덧 가면 라이더의 45주년, 일본 유수의 하이엔드 브랜드 언더커버(UNDERCOVER)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반다이(Bandai)와 협력, 세 가지 디자인의 티셔츠를 선보인다. 언더커버 로고 위 가면 라이더의 악당 조직 쇼커 라이더 로고가 겹쳐진 디자인과 가면 라이더의 얼굴, 와습 우먼을 리디자인한 상징적인 티셔츠 또한 함께 발매한다. 일본 내 상당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두 문화의 만남은 참신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에 부러운 마음마저 들 정도. 언더커버의 가면라이더 45주년 기념 티셔츠는 현재 일본 온라인 스토어 조조타운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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