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스케이트보드를 중심으로 렌즈 속 다양한 서브컬처를 기록하고 있는 사진작가 펩 킴(Pep Kim)이 칼하트WIP(Carhartt WIP)와 함께 사진전을 진행한다. 내일 오후 5시부터 압구정 징크(Zinc 30.65.39) 갤러리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칼하트WIP 스케이트보드팀의 애런 해링턴(Aaron Herrington)이 뉴욕으로 이주하면서 함께했던 5년간의 사진을 보여주는 전시다. ‘Rose Is The Apple Of My Eye’라는 전시 제목은 바로 아론이 거주했던 포틀랜드와 뉴욕을 상징하는 단어임을 기억해두자. 지난주, 프리티 퓨크(Pretty Puke)의 화끈한 사진들이 징크 갤러리를 가득 채웠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코어한 영역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29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전시는 내달 3일까지 이어지며, 더불어 1층 칼하트WIP 매장에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콰이어트 리프(The Quiet Leaf)의 네 번째 이슈 출시 기념 런칭 행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전시 일정과 칼하트WIP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도록 하자.
PEP KIM PHOTOSHOW “ROSE IS THE APPLE OF MY EYE”
오프닝 | 4월 29일 금요일 17:00 – 21:00
장소 | Zinc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54길 21 지하 1층 / 21 Apgujeong-ro 54-gil Gangnam-gu Seoul, Korea B1)
전시회 기간 | 2016년 4월 29일 – 5월 3일
운영 시간 | 12:00 – 21:00 (전시 첫 날은 오프닝 파티 관계로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
DJ
SUPAMD
FRNK
QUANDOL
SPECIAL GUESTS | CARHARTT WIP SKATEBOARDING TEAM
AARON HERRINGTON
ANDREW WILSON
CHRIS MILIC
YOUSHIHIRO OHMOTO DESHI
JEROME CAMPBELL
JOSEPH BIAS
MAX PALM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