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키와 신도시의 만남, 뮤직비디오 “방안에서”

8집 앨범 [She’s ready now] 발매 이후 밴드 ‘변현태, 김윤기와 정상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아티스트 김윤기(Yoonkee Kim)가 자신의 9번째 솔로 앨범이 될 [Beast of sofa]의 수록곡, “방안에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종로 신도시에서 감독한 “방안에서” 뮤직비디오는 신도시라는 장소를 한 번이라도 가봤던 사람이라면 바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이곳의 냄새가 물씬 난다. 신도시를 대표하는 빨강, 파랑, 초록 레이저 가사와 함께 을지로 일대를 비추는 “방안에서”는 여타 리릭비디오(Lyric Video)와는 다른 신선함을 갖추고 있다.

이번 트랙은 ‘변현태, 김윤기와 정상권’ 밴드의 앨범, [Astral Finance]에서도 그랬듯, 기존 전자 음악 기반에서 몽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변화한 김윤기를 느껴볼 수 있다. 게다가 오랜만에 그가 보드 타는 모습을 영상에서 볼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자. 김윤기의 9번째 정규 앨범 [Beast of Sofa]는 펍을 중심으로 꾸준히 문화적 움직임을 동반하는 신도시(Seendosi)에서 제작한 첫 번째 앨범으로 한국적인 정서에 뿌리를 둔 이들의 만남이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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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키 공식 웹사이트
신도시 공식 페이스북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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