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를 넘어 전 세계 길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아로새기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허프(HUF)가 지난주, 뉴욕 맨해튼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6분짜리 필름 “HUF NYC”를 공개했다. VISLA 인터뷰에서 언급했듯, 뉴욕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긴 뒤 자신의 비즈니스이자 분신과도 같은 브랜드 허프를 시작한 키스 허프나겔(Keith Hufnagel)은 약 2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다시 자신의 고향인 뉴욕에 입성했다. 그만큼 이번 숍은 감회가 새로울 터. 영상은 브래드 크로머(Brad Cromer)를 비롯한 다양한 허프 팀 라이더들,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로 뉴욕 로컬 스케이터 브렌던 캐럴(Brendan Carroll)이 등장해 뉴욕의 빌딩 숲을 가로지른다. 갈수록 더 커지는 브랜드 규모만큼이나 때깔도 고급진 이번 비디오를 직접 감상해보자.
SHARE THIS ARTICLE
RECOMMENDED POST
2016.08.09
유저에게 당한 몬스터들의 애환을 달래는 게임, “빌런 매니저” 플레이 후기
현질 유저들로부터 몬스터를 지켜라.
2016.08.09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리듬게임 “EZ2DJ”의 음악
오타쿠라 불려도 상관없다.
2016.08.09
아날로그의 환상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레이블 Dust-to-Digital
모든 유물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6.08.09
RASSVET의 신작 스케이트 비디오 “BLUE” 리뷰
발견되지 않는 지역이 갖는 그들만의 고유성.
2016.08.09
Book and Zine #7 Brother Nostalgia
동생의 돌아오지 않는 소년기를 위해.
2016.08.09
거리 문화로부터 태어난 스트리트웨어 갱, ‘Retail Mafia’
2000년대 초반, 뉴욕을 주름 잡았던 6인의 연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