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Parley x adidas 협업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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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가 환경보호단체 팔리(Parley For The Ocean)와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바다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해 재활용하여 신발을 제작한다는 콘셉트는 이미 작년부터 신발 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두 종류로, 울트라 부스트 언케이지드(Uncaged)와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의 홈 유니폼이다. 신발은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오션 플라스틱(Ocean Plastic) 소재와 재생 폴리에스터를 프라임니트 기술에 접목해 갑피를 완성했다. 기존에 언케이지드 모델과 거의 같은 디자인을 채택해 과거 낚싯줄로 칭칭 감겨있는 듯한 프로토타입과는 디자인 면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 역시 오션 플라스틱 기술을 사용했다. 오는 11월 27일, 레알 마드리스와 스포르팅 히혼과 경기에서 선수들이 직접 이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하니 주의 깊게 관찰해보자.

Parley x adidas의 협업 울트라 부스트는 오늘부터 명동과 부산 광복점에서 100족 한정으로 판매되며, 24일부터는 레알 마드리드 홈 유니폼이 100벌 한정으로 판매된다.

adida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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