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RK·ING GINZA의 새로운 변신

일본 스트리트 신(Scene)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의 인스타그램을 체크하고 있다면, 그가 기획하는 콘셉트 스토어 파킹 긴자(THE PARK·ING GINZA)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을 것이다. ‘공원’을 테마로 하는 그 두 번째 프로젝트의 이름은 ‘SPRING HAS COME’으로 지금까지 파킹 긴자에서 보여줬던 콘크리트투성이 주차장을 산뜻하게 변모시켰다. 입구부터 메인 홀까지 인조 잔디를 깔아버린 모습은 이전의 삭막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도심 속 공원으로 뒤바꿔 버린다. 이는 후지와라 히로시가 처음 파킹 긴자를 구상할 때부터 존재하던 아이디어로 ‘PARK·ING’ 가운데 위치한 ‘·’의 의미가 비로소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SPRING HAS COME’의 이름으로 전개하는 프로덕트는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깅엄체크 베이스의 제품과 모노톤의 후디와 재킷 등으로 구성했으며, 메디컴 토이(Medicom Toy),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과 협업한 산뜻한 느낌의 베어브릭은 물론, 더블탭스(Wtaps), FPAR(Fory Percents Against Rights), 뱅퀴시(Vanquish)와의 협업 제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어느덧 도쿄의 명소로 자리 잡은 파킹 긴자의 변신을 확인해보자. 오프라인 스토어의 콘셉트는 웹사이트까지 이어지니 사전 방문해보는 일도 나쁘지 않겠다.

THE PARK·ING GINZ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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