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ft Punk,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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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래미 시상식에서 위켄드(Weeknd)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웨스트 할리우드(West Hollywood)에 있는 럭셔리 부티크, 맥스필드(Maxfield)에서 오는 1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 11일부터 개장해 많은 팬을 불러모은 이번 행사는 그간 다프트 펑크의 커리어를 총망라한 플라이어, 사진을 비롯해 [Random Access Memories] 앨범 때 사용한 드럼 키트, 베이스 기타까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만한 프렌치 로봇 듀오의 모든 걸 전시 중이다. 또한, 고샤 루브친스키, 오프 화이트뿐만 아니라 내로라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한정으로 제작한 패션 아이템 등 관련 상품까지 모든 것이 한 곳에 진열된 팝업스토어니 근처에 거주하는 이들이라면 기간 내 놓치지 말고 들러볼 것.

팝업스토어 오픈 당시 여러 셀레브리티와 뮤지션이 참석해 다프트 펑크의 커리어를 함께 기념했고, 주인공 토마스 방갈테르(Thomas Bangalter)와 기마누엘 오맹 크리스토(Guy-Manuel de Homem-Christo)는 헬멧을 벗은 채 평범한 복장으로 돌아다니며 손님을 맞았다고. 전 세계 수많은 팬이 다프트 펑크의 공연 소식을 고대하지만, 여전히 특별한 언급은 없는 상황. 아쉬운 마음을 잠시 팝업스토어로나마 달래보자. 적어도 이 기간만큼은 헬멧을 벗고 일반인으로서 일상을 즐기는 그들을 만나볼 수 있겠다.

Maxfield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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