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 샐러드 클럽이 주최하는 의문의 사진전 @cornerdeli_agj

얼마 전, 인스타그램 DM으로 의문의 초대장을 받았다. 초대장에 첨부된 글에는 이 비밀의 행사를 주관하는 주최 측의 이름이 빙빙 샐러드 클럽(BingBing Salad Club)이며, 곧 사진 전시를 연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초대장을 받은 이들은 카메라 기종, 주제와 관계없이 최대 2장의 사진을 전시할 자격을 얻는다.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빙빙 샐러드 클럽에서 인화해주고, 그 사진은 본인이 전시 당일, 행사장에 도착해서 직접 벽에 붙여야 한다.

빙빙 샐러드 클럽은 아직 자신들의 정체를 밝히지 않았다. 적어도 이 초대장을 아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일상의 자극이 되지 않을까? 이 사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이렇게 VISLA 독자에게도 의문의 사진전을 소개한다. 사진전이 열리는 곳은 압구정 코너델리(Corner Deli)로 확정되었으니 근처에 볼일이 있거나 이 기사에 호기심이 생긴 이들이라면, 가볍게 발걸음을 옮겨보자.

BingBing Salad Club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I 2017년 3월 11일 PM 6:00 ~ PM 9:00

장소 l 압구정 코너델리(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54길 21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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