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에 세워질 Muji Hotel

보다 간결한 삶을 지향점으로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이 일본 최초로 도쿄 내 호텔을 열 계획을 밝혔다. 대략적인 개장 시기는 2019년 봄, 도쿄의 고급스러운 번화가 긴자에 무지 호텔(Muji Hotel) 은 총 10층 건물로 1층부터 6층은 세계 최대 규모 무인양품 플래그쉽 스토어로 운영, 나머지 7층부터 10층을 호텔로 사용할 예정이다.

객실 내 모든 가구는 물론, 호텔의 편의 시설 역시 무인양품의 제품으로 채워진 무지 호텔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꿈꾸는 이에게 최고의 보금자리가 되지 않을까. 무엇보다 무인양품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일부 품목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잠재고객에게 자사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하려는 영리한 의도 또한 엿볼 수 있다.

무인양품은 긴자에 세워질 호텔 이전, 올 하반기 중국 선전(Shenzhen)에 세계 최초의 무지 호텔을 개장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긴자에 세워질 호텔이 어떤 모습일지 짐작해볼 수 있다. 아직 오픈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았으니 천천히 무인양품의 라이프스타일을 음미할 시간을 기다려보자.

Muji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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