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드래그 퀸 문화를 말하다, “De La S(e)oul – EP05”

데 라 서울(De La S(e)oul)은 영상팀 ‘팀 오하이오(Team Ohioh)’에서 만드는 다큐멘터리로, 서울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는 창작자에 관한 영상 시리즈다. 데 라 서울 다큐멘터리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이번 다섯 번째 에피소드는 이태원을 중심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드래그 퀸(Drag Queen) 문화를 다루었다.

드래그 퀸(Drag queen)은 옷차림, 행동 등을 통해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게이 남성이나 게이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지만 게이 남성이 아닌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드래그 퀸 역시 존재한다. 다른 성별의 역할을 과장하여 따라 하는 드래그는 대중들에게는 루폴 등 전문적인 드래그 퀸의 모습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일회성으로 시도에서부터 다른 성별의 복장과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복장 도착까지 다양한 드래그의 형태가 존재한다.

본 영상에서는 드래그 퀸인 정글(Junglé)이 좋아하는 드래그 클럽을 방문하고 그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드래그 퀸이 이태원에서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 배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직은 대중에게 낯선 이 이야기를 직접 만나보자.

Team Ohioh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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