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프로듀서 카일 홀(Kyle Hall)이 최근 싱글, “Teacher Plant”를 공개했다. 여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이 기분 좋은 댄스곡은 디트로이트의 토양에서 재즈의 수분을 적절히 머금고 자란 ‘식물성’ 음악이다.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드럼과 핸드 클랩, 유려하게 흐르는 오르간까지 지구 중심에 단단히 자리 잡은 이 친환경적 멜로디가 청자의 발을 한결 경쾌하게 할 것. 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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