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최초의 프로덕트 테스터, Kenny Moore를 기리는 코르테즈 출시

나이키 코르테즈(Nike Cortez)의 프로덕트 테스터, 케니 무어(Kenny Moore)를 기리는 제품이 출시된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 나이키의 공동 창업자이자 오레곤 대학의 육상 코치인 빌 보워먼(Bill Bowerman)은 자신의 지도하던 케니 무어가 높이뛰기 신발을 신고 육상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그를 위한 육상용 운동화를 제작한다. 이것이 바로 코르테즈의 시초.

나이키 코르테즈 ‘케니 무어’는 빌 보워먼이 손으로 직접 제작한 샘플에 기초해 완성됐다. 샘플에 적힌 무어의 이름을 그대로 옮겨 담았고, 발 볼 부분 네 개의 통기구와 가죽 덧댐까지 절묘하게 재현해냈다. 또한, 흰색과 주황색의 조합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시금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케니 무어는 코르테즈를 테스트하면서 1,000마일 이상 달릴 수 있었다. Nike Cortez ‘Kenny Moore’는 오는 25일 발매한다.

Nike 공식 웹사이트

* 코르테즈를 신고 달리는 케니 무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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