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서 만나는 그라피티 전시 ‘K-RAFFITI 2017: The New Wave’

2017년, 올 한 해는 그라피티 문화와 대중간의 만남이 잦았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선보인 ‘위대한 낙서’, 올해 처음 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이벤트 파우와우 코리아(Powwow Korea)까지 스트리트 아티스트 혹은 그라피티 라이터를 갤러리, 단체와 연결지은 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이와 같은 흐름에 이어서 가로수길에 위치한 피프티피프티 갤러리(Fifty Fifty Gallery) 주최로 서울숲 바로 옆에 자리한 언더스탠드 에비뉴(Under Stand Avenue)의 아트스탠드(Artstand)에서 한국 1세대 그라피티 라이터들을 한 곳에 모은 전시회 ‘K-RAFFITI 2017: The New Wave’를 선보인다.

천고 5미터에 달하는 본 행사장에 맞게 4명의 아티스트 알타임조(Artime Joe), 지알원(GR1), 제이플로우(Jay Flow), 제바(XEVA)의 거대한 뮤랄 전시 그리고 ‘Joithedogfather’ 조아형의 미디어 파사드가 함께하는 본 행사가 10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어진다. 예매 입장가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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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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