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ssy의 새 스케이트보드 필름 “PLUMERIA”

플루메리아(Plumeria). 하와이의 상징적인 꽃이자, 화환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플루메리아를 타이틀로 스투시(Stussy)가 지난 9월 28일 새로운 스케이트 필름을 공개했다.

이전 공개한 “TRIBE”를 함께 작업했던 포토그래퍼이자 필름메이커인 자레드 쉐버트(Jared Sherbert)가 촬영과 편집을 맡았으며, 캐빈 터페닝(Kevin Terpening), 제시 알바(Jesse Alba), 랜스 마운틴(Lance Mountain), 맥스 클라인(Max Klein), 칼렙 바넷(Caleb Barnett) 등 신구의 스투시 팀이 투어에 참여했다. 또한, 제시 알바의 아버지이자, 전설적인 스케이터인 스티브 알바(Steve Alba : Salba)가 게스트로 함께 참여, 아버지와 아들의 스케이팅을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이 투어의 흥미로운 부분으로 작용한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하와이로 떠난 스투시 팀은 익히 알려진 그곳의 다양한 스팟들과 파크, 수영장을 돌며 멋진 스케이팅을 보여준다. Hi-8으로 담아낸 영상 속에서는 스팟을 공략한다기보다는 이 여정 자체를 즐기는 듯한 그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하와이 풍경 속에 녹아든다.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있는 요즘, 어딘가로 떠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하다면, 영상을 통해 따뜻한 하와이의 정취와 햇살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Stussy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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