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클럽 ‘천년동안도’에서 디제이, 래퍼, 싱어가 함께하는 파티가 열린다

혹시 재즈 클럽, 천년동안도를 아는가? 천년동안도는 일반음식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이 불법이던 시절, 재즈클럽 합법화 헌법 소송에 앞장선 클럽이다. 이 헌법 소송이 받아들여져 1999년 6월부터 일반음식점에서도 뮤지션들이 공연할 수 있게 됐다.

대학로에서 종로로 위치를 옮겼던 천년동안도가 대학로에서 다시 한번 확장 이전했다. 동시에 천년동안도의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3대 재즈 클럽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 밤, 디제이와 래퍼, 재즈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파티를 준비한다.

그 첫 시간인 11월 4일, 토요일 밤 12시에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 타이거 디스코(Tiger Disco), 네온 버니(Neon Bunny), 챙스타(Changstarr), CK, 이규재가 함께한다. 각자 자신의 장르에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긴 이들인 만큼, 이들의 공연을 역사적인 클럽에서 본다는 데 의미가 남다를 것.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보자. 자세한 정보는 아래 천년동안도의 페이스북을 참조할 것.

천년동안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행사 정보

일시 │ 2017년 11월 4일 토요일 밤 12시 ~
장소 │ 재즈 클럽 천년동안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48)
입장료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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