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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 Michel Sardaby의 [Gail] 재발매

프랑스 태생의 재즈 피아니스트 미셸 사다비(Michel Sardaby)의 1975년작 [Gail]이 리마스터를 거쳐 새롭게 발매됐다. 초판 발매 당시 이미 유럽발 재즈 신(Scene)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했던 사다비는 베이시스트 리처드 데이비스(Richard Davis)와 드러머 빌리 하트(Billy Hart), 퍼커셔니스트 레오폴도 플레밍(Leopoldo Fleming)과 호흡을 맞춰 또 다른 걸작을 내놓았다.

클래식 피아노와 펜더 로즈(Fender Rhodes, 6~70년대 미국계 악기 회사 펜더의 일렉트릭 피아노)를 기본으로 한 다채로운 작법의 여덟 곡은 훵키하면서 발라드적이다. 사다비의 전작과 비교했을 때, [Gail]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펜더 로즈의 적극적인 활용에 있다. 예를 들어 네 번째 트랙 “Welcome New Warmth”의 감각적인 키보드 라인은 마치 즉흥 연주처럼 자유롭다. 이 트랙은 삼십 년이 지나 일본의 DJ 미츠더비츠(Mitsu the Beats) 앨범 [28 Roses]에 수록되었고, 오늘날까지 큰 영향력을 끼친다.

재발매된 [Gail]은 LP 형태로 한정 제작되어 영국의 주노 레코즈(Juno Records)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단의 “Ten Kisses Short As One”을 직접 감상해보자.

Juno Record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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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 sart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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