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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컬러로 돌아온 FWK By Engineered Garments 18 S/S 컬렉션

디자이너 스즈키 다이키(Daiki Suzuki)는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탄생한 브랜드가 바로 익히 알려진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 2004년, 런칭한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2010년부터 ‘FWK By Engineered Garments’라는 타이틀로 여성복 라인을 출시했다. 아메카지 브랜드 중 여성 라인을 따로 런칭한 브랜드는 FWK가 거의 유일할 것. FWK는 여성복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스커트나 롱 원피스 등을 선보인다. 그러나 여성의 몸매가 부각되는 실루엣은 허용하지 않는다. 여성성을 향한 무언의 압박 혹은 여성적인 태도를 강요하지 않는 그들의 디자인은 사이즈만 다를 뿐, 남성복 라인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가장 최근 공개된 엔지니어드 가먼츠와 FWK 엔지니어드 가먼츠 18 S/S 컬렉션은 다소 새로운 시도가 엿보인다. 차콜, 네이비, 블랙 등 무채색의 전통을 그대로 가져가는 대신 레드, 옐로우, 코발트 블루와 같은 밝은 색상이 도드라진다. 생동감 넘치고 비비드한 컬러는 부분적으로 스트리트 라벨 크로스 컬러스(Cross Colours)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 컬렉션의 두 번째 영감은 컬트 레게 영화 “Rockers(1978)”. 실제로 ‘Burning Spear’, ‘Gregory Isaacs’, ‘Leroy Wallace’와 같은 레게 아이콘으로 묘사된 이 영화의 주인공은 클락스 신발, 니트 폴로, 켈리 그린 치노 및 옐로우 트랙 슈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한다. 그가 막 침대에서 굴러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것. 그들은 단순히 일어나서 옷을 챙겨 입었을 뿐이지만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거기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레이어드 룩의 대가답게 이번 컬렉션에서도 강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엔지니어드 가먼츠 컬렉션에 매번 등장하는 버킷 햇과 넥타이와 같은 아이템도 새 컬렉션의 무드에 맞게 화사한 색상과 화려한 패턴으로 등장했다. 이번 2018 S/S 컬렉션 제품들은 다가오는 2~5월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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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담 / SE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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