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iankim과 Dessin의 새 프로젝트팀 ‘4th Avenue’, [ovrckdsteak] 발매

러브 존스 레코드(LUV JONES RECORDS) 소속 뮤지션 데미안킴(Damiankim)과 신인 래퍼 데쌩(Dessin)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팀, ‘포스 에비뉴(4th Avenue)’의 초탄격 앨범 [ovrckdsteak]이 발매됐다. 하이라이트 레코드(HI-LITE Records) 소속 래퍼 지투(G2)와 함께 작업한 트랙 ‘무신경’을 통해 본작을 예고했지만, 한동안 감감무소식이었다. 이후 전작을 발표하고 14개월이 지난 후에야 그 형상을 완벽히 그려냈다.

호림(Horim)과 수민(SUMIN), 그리고 ‘smkntr33z’ 크루의 프로듀서 도밍고(Domingo)의 음악성을 흡수한 데뷔작 [ovrckdsteak]을 통해 포스 에비뉴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을지 단언할 수 없으나, 이들의 잠재력과 신랄한 태도는 분명하게 전달된다. 최소 그 귀추를 눈여겨볼 필요는 있을 것. 또한, 데미안 킴이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던 러브 존스 레코드의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그것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자, 그럼 포스 에비뉴가 차려놓은 9찬 트랙의 [ovrckdsteak]을 삼켜보자. 일단, 타이틀곡 “gaari”로 간을 본 후 밥상을 엎을지 말지 결정하자.

LUV JONES RECORDS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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