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e, 8년 만에 신곡 “Flower of the Universe”발표

Nigerian-British singer Sade Adu or Sade, circa 1980. (Photo by David Montgomery/Getty Images)

우아하면서도 끈적한, 세련의 정수를 선사했던 샤데이(Sade)가 더는 과거형으로 머물지 않게 되었다. 오늘 개봉하는 디즈니 제작, 두버나이(AvaDuVernay) 감독의 영화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의 사운드트랙에 샤데이의 신곡이 수록됐다. “Flower of the Universe”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어쿠스틱 발라드는 “Love of Soldier” 앨범 이후 무려 8년만이다. 그녀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지구상 수많은 팬이 다시금 황홀감을 느낄 것.

그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슈프림, 미스치프 등의 의류브랜드에서 샤데이 협업 제품을 컬렉션에 포함하기도 했다. ‘시간의 주름’의 감독 두버네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샤데이에게 사운드트랙 제작을 제안한 과정을 밝히며, 그녀가 이 작업을 수락한 사실에 놀라움과 감사함을 표했다. 유투브 샤데이 공식 계정에 공개된 리릭비디오(Lyric Video)로 “Flower of the Universe”의 달콤함을 만끽해보자.

Sad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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