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이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 “부모님께”

2018년 5월 8일, 오늘 인스타그램의 타임라인에는 기린과 그의 친구들이 올린 어릴 적 기린 사진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낮 12시, 기린의 신곡 “부모님께”가 공개되었다. 최근 에잇볼타운의 공연, 파티, 음원 발매 등의 다채로운 움직임이 반가운데, 이번 트랙의 프로듀싱 역시 최근 위키즈의 이름으로 “Sugar”를 발표한 에잇볼타운(8BallTown)의 베테랑 프로듀서 유누(YUNU)가 맡았다.

일반적으로 곡 제목이나 내용에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면 불효자의 신파형 과거 후회 눈물송이 일반적이다. 식상한 노래에 진절머리를 내는 기린은 과연 부모님께 어떤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을까. 지금 에잇볼타운의 사운드클라우드 혹은 유튜브에서 체크해보자. 어젯밤 행여 카네이션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기린의 “부모님께”를 들으며 퇴근길에 꽃집에 들르자. 괜히 바구니로 사는 것보다 한 송이 또는 두 송이를 사는 게 싸고 느낌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8BallTown 공식 사운드클라운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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