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drej Zunka의 기묘한 세계, ‘Daily Animations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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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함께 예술은 끝없이 변화하고 있다. 현대에 새롭게 등장한 예술 장르 중 가장 흥미로운 영역은 3D 아트,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하며 모든 경계를 무너뜨린다.

프라하 출신의 온드레이 준카 (Ondrej Zunka)는 현재 인스타그램과 비메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D 아티스트다. 123rf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경제학을 전공하던 그는 친구의 소개로 뒤늦게 3D 아트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예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던 그는 오직 타고난 감각과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인 맨 vs 머신(Man vs Machine), 퓨처 디럭스(Future Deluxe) 등에서 일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후 독창성을 인정받아 나이키(Nike), 애플(Apple), MTV와 같은 거대기업과 작업하게 된다.

온드레이 준카 작업물의 가장 큰 특징은 음향이다. SNS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른 3D 아티스트들과 달리 그의 작품은 음향를 통해 통합적인 문맥을 제공한다. 음악을 통해 작품 속 움직임은 생기를 얻고 감상하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한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벼운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데일리애니메이션스 볼륨 투 (Daily Animations vol.2)’를 연재 중이다. 하루 정도의 짧은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 본 시리즈는 일상 속 사물에 대한 그의 재치있는 시각을 보여준다. 지루한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감상해보자.

Ondrej Zunka 공식 웹사이트
Ondrej Zunk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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