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예서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뮤직비디오, “Bitches Rule”

최근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이름을 알린 독립 음악가를 꼽자면 단연 예서(YESEO)일 듯하다. 싱글과 공연, 네이버 온스테이지, SM 스테이션 시즌 2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공개한 예서는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부문에 지명되었다. 그렇게 예서는 지난 4월, “각자의 밤”을 마지막으로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듯하다.

그런 예서가 새로운 음반 소식과 함께 공개한 “Bitches Rule”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특정한 콘셉트로 고정될 수도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깨려는 듯하다. 기존 예서가 선보였던 음악과 달리 베이스가 가득한 동시에 거칠다. 뮤직비디오 또한 그러한 음악을 뒷받침하는 3D 모델링과 글리치, 어두운 색상으로 채워졌다. ‘예서’하면 떠오르는 몽환적인 이미지를 기대했던 이들이라면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것. “Bitches Rule”에서의 새로운 모습 덕택에 예서의 음반을 예상하긴 더욱 어려워진 듯하다.

예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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