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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Stance 10주년을 기념하여 3장의 LP가 발매된다

런던 언더그라운드 신(Scene)을 닮아 어둡기만 했던 덥스텝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나간 핫플러쉬(Hotflush Recordings)의 파운더, 폴 로스(Paul Rose)는 스쿠버(Scub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덥스텝 DJ이자 프로듀서다. 그는 2008년부터 고향인 영국 런던을 떠나, 테크노 음악의 메카라고 불리는 베를린으로 이사를 했고, 폴 파울러(Paul Fowler)와 함께 테크노의 성지, 베르크하인(Berghain)에서 덥스텝 DJ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서브 : 스텐스 나이트 (Sub : Stance Night) 파티를 2013년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갔었다.

시작된지 10주년을 맞이하여, 최근 서브 : 스텐스 파티 시리즈 앨범 [Sounds Of SUB:STANCE]를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 앨범은 11월 23일 발표될 예정. 미리 공개된 참여 아티스트는 딥 메디 뮤직(DEEP Medi Muzik) 레이블 파운더 말라(Mala)와 덥스텝 신을 주도적으로 견인했던 스크림(Skream), 그리고 이 만남의 주선자, 스쿠버까지 덥스텝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이는 과거 올스스쿨 덥스텝이라고 불리는 2000년대 중반의 사운드를 사랑했다면 무척이나 반가운 이름들일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정규 데뷔 앨범 [ A Mutual Antipathy] 역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A Mutual Antipathy: Revisited]라는 타이틀과 함께 리마스터를을 거쳐 10월 19일 LP로 재발매된다. 또 조금 지난 11월 2일엔 그가 세상밖에 공개하지 않았던 트랙을 [SUB:STANCE In Retrograde]라는 앨범에 한데 묶어 발표할 예정이다.

2010년대 초, 스크릴렉스(Skrillex)가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덥스텝으로 규명하며, 메인스트림과 언더그라운드를 화끈하게 불태우고 지나가는 바람에 검은 잿빛만 남아버린 UK 덥스텝 신을 과연 스쿠버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그가 앞으로 진행할 음악적 행보를 꾸준히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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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웅 / B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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