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부기 디스코 희귀반, Peter Abdul의 [Get Down With Me] 재발매 소식

이탈리아의 신생 음반 레이블 디그디스웨이 레코드(Dig This Way Records)가 이번 주 발표한 첫 출반물이 심상치 않다. 2014년부터 세계를 돌며 여러 보물 같은 음반을 수집했다는 이들이 오랜 준비 기간 후 야심 차게 선보인 것은 80년대 나이지리아 가수 피터 압둘(Peter Abdul)의 [Get Down With Me]. 피터 압둘의 유일작인 본 음반의 주된 내용은 우주적인 음향이 가미된 부기와 디스코이며 당시 그는 나이지리아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으로 불렸다고.

[Get Down With Me]는 본래 84년 EMI(영국의 음반회사, Electronic Musical Industries Ltd.)를 통해 출판됐으나, 여느 아프리카 음반이 그렇듯 애초 적은 출반량과 보관방법 등의 이유로 현재 굉장히 희귀한 음반이란다. 심지어 제작 총괄을 맡았던 이는 나이지리아뿐만 아닌 아프리카의 음악 영웅 오디온 이로제(Odion Iruoje)이니 본 음반의 소장가치는 상당히 높다. 디그디스웨이 레코드는 페이스북 메신저로도 주문을 받는단다. 하단의 링크로 직접 확인해보자.

Dig This Way Records 공식 페이스북 계정
Rush Hour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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