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Savage의 국외 추방을 막기 위한 ‘청원 사이트’가 열렸다

13년 간의 미국 불법체류 혐의로 현재 수감된 21 새비지(21 Savage)를 두고 각종 논란이 일고 있다. 어떤 이들은 그가 영국인이라는 사실로 밈(Meme)을 만들었다. 장난인지,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국 그라임 래퍼 와일리(Wiley)는 “Grime Is Back Thank you Lord”라고 말했다.

 

21 새비지의 출생신고서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21 새비지의 국외 추방은 기정 사실화된 듯 하다. 그런 그를 두고 오프셋(Offset),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등의 아티스트부터 시작해 많은 이들이 #Free21savage를 외치는 중이다. 미국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는 1천 1백만 명이 팔로우하는 ‘RapCaviar’라는 플레이리스트의 커버를 21 새비지로 장식하고, ‘Free 21 Savage! ✊🏿’라고 적었다. 제이지(Jay Z)는 21 새비지를 위해 변호사를 고용했다.

그러는 와중, 21 새비지를 위한 ‘청원 사이트’가 공개됐다. ‘ORGANIZEFOR’이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는 특수한 목적을 위해 사람들의 서명을 받는 사이트다. 청원의 목적은 주로 사회 공익이나 정의를 위한 내용이다. #Free21Savage는 그를 국외추방하지 말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청원은 생긴 지 하루 만에 천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약 430,000명이 넘는 사람이 서명했다. 목표는 500,000명. 당신이 21 새비지의 팬이라면 이 청원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겠다.

Free21Savage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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