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의 패션쇼는 2018년에도 이어졌다. 미스치프의 패션쇼는 전업 모델보다는 주변 멋진 친구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걸로 잘 알려졌다. 그 규모가 커지다 못해 올해는 최대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홍대 무브홀로 무대를 넓혔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무브홀은 가득 찼으며 무대 백스크린 화면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더욱 강렬히 브랜드의 위상을 뽐냈다. 이번 패션쇼에는 라이브 룩북의 음악을 담당한 말립(Maalib)과 최근 여기저기 얼굴을 비춘 바밍 타이거(Balming Tiger)의 산얀(Sanyawn)과 유병언이 함께했다. 온라인 화면을 부수고 나온 미스치프 걸을 직접 확인해보자.
SHARE THIS ARTICLE
RECOMMENDED POST
2018.03.19
Puma Sneaker Archives: 2000
푸마가 가장 재빠르게 움직였던 그 순간.
2018.03.19
덕질로 완성한 부틀렉 프린팅, Yumin Ha 미니 인터뷰
차이나타운 딤섬 집 위에서 피어난 부틀렉의 향연.
2018.03.19
신의 부흥을 이끌 로컬 블랙/데스 메탈 밴드 4
메탈 불모지에 피어난 보물 같은 존재들.
2018.03.19
대학생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패기, 매력적인 졸업 작품 영화 4
외면받기에는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2018.03.19
수집품이 된 COMME des GARÇONS의 매거진
역사 속 안티 패션 바이블.
2018.03.19
Yohji Yamamoto를 담은 Wim Wenders의 다큐멘터리, “도시와 옷에 놓인 공책”
빔 벤더스가 요지 야마모토 런웨이에 등장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