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ordan의 나이키 에어조던이 5만 5000달러에 팔리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그가 경기 중 신었던 ‘나이키 에어조던’(Nike Air Jordan)이 지난 19일 경매에 올랐다. 익명의 낙찰자는 텍사스주 댈러스 출신으로만 알려졌으며 이 신발을 5만 5000달러(한화 약 5975만원)에 사들였다.

경매에 오른 신발은 여느 나이키 신발과 다르다.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에서 활동하던 1985년, 조던은 발목을 다쳤고 이에 나이키 측은 그의 발목 보호를 위해 특수 나일론을 사용해 농구화를 특별 제작했다. 아울러 경매를 진행한 헤리티지 회사 관계자는 이 신발에는 그를 위한 발목 보호대가 추가돼 있으며 조던의 서명도 담겨 있어 더욱 희귀하다고 밝혔다. 농구계에 한 획을 그은 거대한 이름만큼이나 그 어떤 농구화보다 큰 값어치를 자랑하는 에어조던이 이제는 대대손손 물려주는 가보로 기억될 수도 있을 듯하다. 기사 원문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aily Herald 기사 원문 보러가기 

이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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