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뱀 힙합 드림팀의 탄생 DJ Premier과 Royce da 5’9의 그룹 PR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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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뱁 (Boom-bap)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과 래퍼 Royce Da 5’9가 뭉쳐 만든 그룹 ‘프라임(PRyme)’은 꿈꿔오던 드림팀일지도 모르겠다. Royce da 5’9가 속한 그룹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와 디제이 프리미어의 EP 앨범이 무산된 뒤로, Royce da 5’9과 디제이 프리미어가 조금씩 만들어낸 이번 셀프 타이틀 앨범 [PRyme]이 12월1일자로 모든 트랙을 공개하였다.

붐뱁 스타일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두 뮤지션은 다양한 음악의 흐름안에서 자신들의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며 그들의 스타일을 발전시켰다. 얼마 전, 내한하여 한국의 많은 팬들을 흥분시켰던 프리미어는 이번 앨범에서 역시 그의 전매특허인 4마디 루핑/컷 앤 페이스트를 구사하고 Royce Da 5’9 역시 이름값에 걸맞은 랩을 선보였다.

붐뱁의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Boom”에서 보여줬던 두 뮤지션의 조합에 반했던 이들이라면, 꼭 체크해야 할 앨범일 것이다.

PRyme의 공식 Facebook 페이지 (Facebook.com/PRhyme_Official )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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