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큰 형, Boo Williams의 평화로운 하우스 믹스셋

모두가 평화로운 주말을 꿈꾸지만, 일주일 중 고작 이틀 주어지는 휴식에 가만히 시간을 보내자니 너무 아깝다. 일요일이 가는 게 무서워 또 술독에 빠진 건 아닌지? 당신의 마음에 쉽게 찾아오지 않는 평화를 위한 믹스셋 하나를 소개한다. 일요일 오후의 낮잠처럼 달콤하고 선선한 이 믹스셋의 주인공은 시카고의 큰 형, 하우스 DJ/프로듀서 부 윌리엄스(Boo Williams)다.

하우스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하는 영국 음악/문화 채널, ‘The Ransome Note’에 실린 이 믹스셋은 당신의 삶에서 부족한 무언가를 채워줄 수 있는 종합비타민 같은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다. 훌쩍 지나가 버린 주말이 아쉽지만, 뭐 어쩌겠는가? 꾸역꾸역 하루를 마치고 다시 하루를 잊기 위한 술자리를 찾기보단 부 형의 음악을 들으며 익숙한 공원, 혹은 낯선 동네를 한 바퀴 걸어보는 게 어떤가. 직접 감상해보자.

The Ransome Note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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