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in comin at ya’라는 추임새가 들려오면 언제나 반갑다. 에잇볼타운(8balltown)을 대표하는 뮤지션 기린(Kirin) 그리고 프로듀서 겸 DJ 플라스틱 키드(Plastic Kid)가 함께 완성한 데모(Demo) 트랙 “OOH BABE”가 공개됐다. 김아일(Qim Isle)의 읊조리는 듯한 랩과 기린의 차분한 음색이 매력적인 이번 트랙은 마지막 2분 34초에 다다를 때면 추락할 듯 말듯, 위태로운 감정을 더욱 요동치게 한다. 늪에 빠진 마음을 더 무겁게 하는 울적한 사랑 노래, 그럼 각자의 ‘BABE’를 떠올리며 플레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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