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파티의 대명사, 360Sounds와 독특한 비주얼로 인지도를 쌓아가는 영상 팀MHV가 합작한 프로듀서 서바이벌 프로젝트, ‘헤드룸 락커스(Headroom Rockers)’의 전모가 공개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세계적인 비트 씬의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어린 비트 메이커, 프로듀서들이 등장했는데, 그들이 한데모여 자신의 비트를 뽐낸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당산대형’ Dj Soulscape가 호스트(Host)를 맡았고 전천후 프로듀서, 피제이(Peejay)와 비트 씬의 터줏대감, 무드슐라(Mood Schula)가 판정단으로 참여한다. 본 경연에 참가한 프로듀서는 J.Sin(OVRTHS), Beautiful Disco(Superfreak Records), TKO(Hi-Lite Records), Viann(Superfreak Records), Purplettom(Blqlts), Luvvian(Blqlts), Tunnelno5(Blqlts), Graye(영기획) 모두 8명이다. 2014년 1월 1일에 360Sounds의 웹 사이트에서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 현금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새해에는 우려낼 대로 우려낸 슈퍼스타K와 케이팝스타가 아니라 헤드룸 락커스에 주목해보자. 이것은 언더그라운드 프로듀서들의 소중한 첫 발걸음이다.

360Sounds의 공식 웹사이트 : http://360sound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