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quarians의 역사를 담은 애니메이션, “The Soulquarians”

음악 전문 온라인 매거진 피치포크(Pitchfork)에서 최근 새롭게 공개한 애니메이션 “The Soulquarians”을 소개한다. 6분 내외의 다소 투박한 이 2D 애니메이션 작업은 90년대부터 2000년대를 관통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네오소울, 힙합, 펑크 등의 장르에서 [Voodoo], [Like Water for Chocolate], [Mama’s Gun], [Things fall apart] 등 큼직한 역사적인 앨범들을 세상에 내놓았던 아티스트들의 그룹, 소울퀘리언즈(Soulquarians)의 이야기를 담는다. 뭉쳤다 흩어지기를 반복하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은 그동안 온종일 들어야 할 만큼 많은 명곡을 탄생시켰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빠른 호흡으로 소울퀘리언즈의 간략한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초기 멤버였던 더 루츠(The Roots)의 드러머 퀘스트러브(Questlove)와 디안젤로(D’Angelo) 1998년, 뉴욕의 일렉트릭 레이디 스튜디오(Electric Lady Studio)에 어떻게 처음으로 자리를 잡고, 그룹의 초석을 닦았는지, 그 이후에 커먼(Common)과 에리카 바두(Erykah Badu),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등 유수한 아티스트들을 영입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소울퀘리언즈 특유의 펑키하고 아날로그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완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제이 딜라(J Dilla)의 합류까지. 그룹의 역사를 포괄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 또한 짤막하게 녹아 있어 눈과 귀가 황홀하다. 이번 작업은 RJ 벤틀러(Bentler)가 프로듀싱, 애니메이션은 스티븐 카토시오(Steven Cartoccio)가 맡았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전체 영상을 한번 감상해보자.

Pitchfork 공식 웹사이트
The Soulquarians 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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