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Z의 50세 생일을 기념해 Memory Screen이 바치는 리믹스 비디오

스케이트보딩의 살아있는 전설,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가 최근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스케이트보딩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회상(回想) 프로젝트, 메모리 스크린(Memory Screen)에서 약 9분에 달하는 마크 곤잘레스 리믹스 파트를 공개했다. 길 스캇 헤론(Gil Scott Heron)의 “Gun”으로 시작을 알리는 해당 영상은 스케이트보딩의 대부이자 괴짜 예술가로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그의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전설이라 불리는 곤즈의 스케이팅을 회상하는 잠깐의 기분 좋은 휴식을 마련한다. 직접 감상해보자.

Memory Screen 공식 비미오 계정

Adidas와 ESPN의 Mark Gonzales 다큐멘터리 “PIONEERS”

손짓 하나도 예술로 느껴지는 남자,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이하 곤즈).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의 창시자이자 손꼽히는 예술 감각으로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을 구축한 그는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을 넘어 길거리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곤즈 개인의 이름으로 발매하는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셀 수 없이 많지만, 아디다스(adidas)와는 조금 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 전설적인 스케이터를 위해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 ESPN과 협력, 7분가량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영상은 곤즈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그의 오랜 친구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 에드 템플턴(Ed Templeton), 레이몬드 페티본(Raymond Pettibon) 또한 등장해 곤즈를 조명한다. 잘생긴 곤즈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도 이 영상의 즐거움 중 하나.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Pioneers”, 이보다 곤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 어서 빨리 이 개척자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확인해보자.

adidas의 공식 웹사이트

New Era : Mark Gonzales 컬렉션 출시

 

스케이트보드는 하나의 문화로서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왔다. 현재 스케이트보드 신(Scene)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케이터/아티스트,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는 스케이트보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이에 그의 아이덴티티가 듬뿍 담긴 천부적인 예술적 감각은 그 후광을 더한다. 글로벌 헤드웨어 브랜드 뉴에라(New Era)는 스케이트보드와 예술 두 분야를 아우르는 스케이트보드 신의 입지전적 인물, 마크 곤잘레스(이하 곤즈)를 위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곤즈는 스케이트보드와 미술 모두 ‘창의력’이라는 능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주장한다. 스케이트보딩 중 트릭을 발견하는 일, 자신의 작품을 여러 방향으로 변형시키는 일에서 스케이트보드와 미술은 일맥상통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창조적 활동임을 강조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곤즈는 그저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중년이지만 그 내면은 의외로 사려 깊고 진중하다. 빠른 속도로 세계의 문화 동향에 대해 파악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이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과 별개로 방대한 양의 책을 읽는 그의 배경지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람들의 많은 관심보다는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스케이트보드를 탄다는 그의 말은 어떤 철학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문화를 대하는지 알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로 대표되는 그의 이름은 단순한 보더보다는 문화에 속하고 문화를 즐기는 사람으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뉴에라는 그의 생각과 작품을 양질의 모자에 고스란히 옮겨 그 문화를 공유한다. 총 12가지로 구성된 곤즈 컬렉션은 ‘패션’ 이상의 문화 코드로 작용하여 그의 철학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제품으로 기념비적인 컬렉션이 될 것이다. 제품은 4, 5, 6월에 걸쳐 계속 발매 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자.

사진 ㅣ 백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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