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에 “Apes**t”의 동선을 밟는 투어가 생기다

지난 6월, 세계적인 팝스타 커플 제이지 (Jay-Z)와 비욘세 (Beyonce) 부부가 카터 가(The Carters)의 이름으로 공개한 ‘Apes**t’의 뮤직비디오는 음악 외적인 부분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주목한 것은 그들이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을 선택했다는 것.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에 따르면 매년 약 500편의 영상물이 루브르에서 촬영된다고 하지만, 팝 음악계의 거물인 카터 가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은 대중들에게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카터 가의 영향력에 편승하고자 한 것일까, 최근 루브르 박물관 측은 “Apes**t”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Jay-Z and Beyonce at the Louvre’를 공개했다. 약 90분 동안 진행되는 이 투어는 영상에 등장한 17개의 작품을 조명한다. 피오렌티노 로소(Rosso Fiorentino)의 ‘피에타 (Pieta)’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Mona Lisa)’, 다비드 (David)의 ‘나폴레옹 대관식(Couronnement de Napoleon)’ 등이 대표적이다. 오디오 투어는 각 전시실의 일정에 맞추어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아쉽지만 현재까지는 프랑스어로만 진행된다.

루브르는 과거에 윌아이엠(will.i.am)이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은 ‘will.i.am at the Louvre’ 투어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적이 있다. 카터 가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투어 역시 루브르의 티켓 판매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가까운 시일 내에 프랑스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루브르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

전자음악 뮤지션 CIFIKA의 첫 미국 투어

지난 14일, 전자음악 뮤지션 씨피카(Cifika)가 밴드 혁오(Hyukoh)의 오혁과 협업한 싱글 “MOMOM”을 발표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트랙은 본인이 추구하는 전자 음악의 특색과 실험적인 면모를 엿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오는 2월, 두 번째 EP 앨범 [Prism]을 발매한 뒤 3월부터 첫 미국 투어에 오른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투어는 시애틀, 엘에이와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도시 스무 군데를 방문한다.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SXSW(South by Southwest)의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무대, 힙합 레이블 ‘88 라이징(88 RISING)’ 공연 게스트로 올라 한층 더 원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

미국의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씨피카의 미국 투어를 주제로 그녀의 눈에 띄는 성장과 기대되는 음악적 성과를 조명했다. 더불어, 그녀가 국내 아티스트를 통틀어 미국 최다 도시를 방문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해외 활동의 포문을 여는 씨피카의 행보를 지켜보자.

CIFIK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Vans 스케이트 팀 투어 비디오 두 번째 에피소드, “Satellites”

글로벌 액션 스포츠 브랜드 반스(Vans)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까지 아시아 곳곳을 누비는 반스 스케이트 팀의 투어를 담은 ‘트랜짓 비디오 시리즈(Transit Video Series)’의 두 번째 에피소드 “Satellites”를 공개했다. 교통수단을 의미하는 ‘트랜짓(Transit)’은 다양한 스케이트 스팟을 찾아 여행하는 스케이터에게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점에 착안해 반스는 홍콩, 중국, 호주, 그리고 한국 스케이트 팀 라이더들을 영상에 담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 “Shaolin Shadows”는 중국 정주와 장사의 소림사를 탐험했고, 이번에 공개된 “Satellites”는 서울의 지하철을 타고 송도, 분당, 일산 곳곳의 스케이트 스팟을 여행했다.

호주의 비비 브래드버리(Bibi Bradbury)와 벤 커리(Ben Currie), 중국의 제레미 후(Jeremy Hu)와 하이 자이(Hai Zai), 홍콩의 룩 춘 얀(Luk Chun Yin) 그리고 한국의 이원준(Mike Lee)이 영상에 참여했다. 이번 서울 에피소드는 스케이트 필름 메이커 토미 자오(Tommy Zhao)와 다니 바우티스타(Dani Bautista) 그리고 포토그래퍼 켄지 하루타(Kenji Haruta)가 맡아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4분 영상을 제작했다. “Satellites”을 포함한 시리즈 영상 모두 반스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하단의 링크를 통해보자. 세 번째 에피소드 “Be Like Water”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Vans 공식 유튜브 계정

Alter Ego의 첫 번째 투어 ‘SOUTH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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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이고(Alter Ego)는 2015년 만들어진 신생 크루로, 현재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크루의 멤버 대부분이 원래부터 신에서 일정 이상의 커리어를 쌓으며 각자 역량을 충분히 입증했기에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이들은 하우스라는 음악적 기반을 토대로 각종 아트워크를 통해 특유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왔다. 또한, 얼터이고는 크루의 색깔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목걸이와 같은 한정 프로덕트 발매, 라디오, 꾸준한 파티 등 동시다발적 움직임을 통해 집단으로서 얼터이고의 영향력을 부지런히 키워 나갔다.

이렇듯 짧은 시간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낸 얼터이고가 이번에는 첫 투어에 나선다. 당장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SOUTH TOUR’는 목요일 광주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에 걸쳐 부산에서 두 번의 파티를 연다. 광주는 더즌올데이(Dozenallday)에서 진행되며, 부산은 코드 시리즈(Code Series) 파티와 함께 얼모스트페이머스(AlomostFamous)에서 열린다. 마지막 일정인 토요일에는 광안리에 있는 크래프트비어 펍 어보브(Above)에서 안티오나(Antiona)라는 신생 집단과 함께 일정을 이어간다. 광주, 부산에 있는 이들이라면, 얼터이고의 첫 번째 투어에 참여해보자.

Alter Ego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

360 Sounds의 유럽 침공, ‘360 EU Tour’


서울을 대표하는 디제이/문화 집단 삼육공 사운즈(360 Sounds)의 2015년은 이들이 탄생한지 10년이 되는 매우 특별한 해다. 2015년에 들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들은  전국 투어를 비롯, 세계적인 파티 두 오버(Do Over)를 마치고 현재 독일, 스위스, 벨기에, 프랑스를 돌며 유럽투어를 진행 중이다. ‘360 EU Tour’라는 이름의 투어는 360 Sounds의  DJ Soulscape, Plaski, Make-1, YTST, Lilmin, DJ Someone, Somdef, Jamestownville, DJ Jeyon, Nakshot과 그래픽 디자이너 Nammoo, 싱어송라이터 Alshain, 영상의 Leebang이 함께한다. 어느덧 투어 중반이 지난 삼육공 사운즈의 자세한 일정, 사진, 영상은 360 EU Tour 공식 웹사이트, 혹은 인스타그램의 해쉬태그 #360EUtou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써나가는 이들의 역사를 두 눈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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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EU Tour의 공식 웹사이트

Brodinski의 ‘Brava Tour’ 한국 상륙

 

2011년 파리에서 시작된 EDM 레이블 브로맨스(Bromance)의 소속 뮤지션이자 대표인 Brodinski가 발표한 첫 정규 앨범 [Brava]는 2015년 현재 EDM 신에서 가장 주목 받은 앨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랩과 테크노 사운드의 결합으로 자신만의 색을 만들어낸 이 뮤지션의 투어 ‘Brava Tour’가 이번 주 목요일 4월 30일 서울에 상륙한다. 지난주 코첼라(Coachella) 페스티벌 에프터 파티에서 칸예 웨스트의 난입 등 공연을 불바다로 만들었던 브로맨스 레코드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DJ Jommy와 서울의 데드앤드 소속 DJ Kingmck이 함께 플레이하는 백투백 공연 역시 준비되어 있으니 이날 하루를 놓치지 말자.

Brodinski의 싱글 “US”관련기사 보기
“Brava Tour” at Cakeshop 이벤트 페이지

BMX 라이더 5명의 서울 투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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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BMX 라이더 Martinez, Hoffmann, Kachinsky, Dandois , Anthony Perrin가 서울에서 촬영한 7분 여의 BMX 영상 풀버젼이 레드불(Redbull)을 통해 공개되었다. 8일 동안 서울에서 촬영된 본 영상은 서울의 대로부터 뒷골목까지 다양한 스팟에서 촬영되었다. 우리들에게 친근한 서울의 모습을 배경으로 5인의 해외 라이더와 필르머 RIch Forne가 에너지 넘치는 BMX 영상을 완성했다. 또한 레드불의 홈페이지에서는 이번 투어에 관한 라이더들의 생각과 사진을 담은 콘텐츠가 있으니 확인해보자.

Redbull 웹사이트에서 컨텐츠 감상하기 (Click)

 

RVVSM의 2014 투어 영상 “Dokume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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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oronyc를 비롯해 독립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를 수입하여 소신껏 행보를 이어나가는 뤄썸(RVVSM) 디스트리뷰션의 2014년 첫 투어 영상이 공개되었다. 뤄썸의 전 스케이터가 참여하여 대구, 경주, 울산, 부산 등 경상권 일대를 순회한 이번 투어는 푸마(Puma)와 아웃도어 키친(Outdoor Kitchen)이 스폰서로 참여하였다. 밀원(Meal1)의 오너, 류덕린 스케이터의 복귀와 함께 그를 위시로 어린 스케이터들이 어울려 힘이 넘치는 스케이팅을 펼쳤으며, 필르머 황지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여정을 자신의 렌즈에 담았다. 뤄썸의 주력 스케이터인 맹민호, 이찬용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일정은 끝까지 진행되었다. 순수한 스케이팅, 트릭 외에도 언제나 그랬듯이 뤄썸의 영상에는 말썽꾸러기 같은 요소들이 많다.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Dokumeister”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야생마 같은 류덕린과 영상 중반부부터 프로디지(The Prodigy)의 “Funky Shit”과 함께 시작되는 강렬한 스케이팅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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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VSM 스토어 웹 사이트 (http://www.rvvsm-store.com)
Photo By N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