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Talk with Cha Cha (차승우)

차승우는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홍대 인디 신(Scene)의 영웅이다. 그는 1996년, 밴드 노브레인의 리더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탈퇴 후 문샤이너스로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4년, 새로운 전설이 될 거라는 기대를 모으며 잔뼈 굵은 뮤지션들과 함께 결성한 모노톤즈, 그들의 음악은 평단과 리스너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지만 결국,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에 이른다. 뜨거운 홍대 인디 신의 아이콘 차승우는 현재 밴드 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차차(Cha Cha)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싱글 “momo”를 발표한 그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물었다.

촬영 / 편집 │ Make Some Gardens

차승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2000년대 서울 펑크 신을 담은 사진집, ‘SEOUL PUNX’

재미있는 사진집 ‘SEOUL PUNX’를 소개한다. 만화가이자 사진작가인 유진정이 2003년부터 14년에 걸쳐 서울의 펑크 신(Scene)을 기록한 사진집 ‘SEOUL PUNX’는 2000년대 초중반 홍대에서 일순간 타올랐던 펑크의 불길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당시의 열기를 지금에 와 다시 들춰본다는 것은 그때 그 시간을 공유한 이들에게는 야릇한 경험이 될 것이며, 홍대 펑크 신이 낯선 새로운 세대에게는 자신이 참여하지 못한 역사를 마주하는 신선한 자리일 것. 그 시절의 펑크 신을 직접 체험해보지 못한 입장에서 구구절절 남의 이야기를 빌려오는 것보다는 사진집을 발간할 당시 작가가 남긴 코멘트와 사진 몇 점으로 대신하겠다. 유진정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니 뻣뻣하게 서점을 경유하는 것보다는 작가와 이런저런 질문도 주고받으면서 계좌에 직접 돈을 넣는 편이 재미있지 않을까.

유진정 개인 블로그
SEOUL PUN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작가의 말

2003년 늦여름 이대 앞 야외무대에서 스파이키브랫츠의 공연을 보았다.
공짜라길래 별 생각없이 간 것이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인 무대였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영화에 나올법한 복색의 소년들이 껑충껑충 뛰며 괴성을 질러대는데
그때마다 뒤에 선 미친 여자가 어깨로 나를 계속 들이받는 것이 아닌가

너무 신났다.

공짜공연만 보고 집에 가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입장권을 끊은 뒤 클럽 지하로 내려갔고
그 후 멀쩡한 스타킹 찢어 입어가며 씬의 언저리에서 맴돌게 된 지 14년. 대충 세어보니 그간 만 이천여 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다.
트레인스포팅 주인공이 이 쉿홀 떠서 인생 새출발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도시를 떠났던 것처럼 나도 중간에 장기여행을 떠났었기 때문에 사진에 공백기가 좀 있다.

<GIGS> 챕터의 마지막 사진은 2007년에 찍은 것이고,
<NOWDAYS> 의 아기엄마(어깨로 나를 들이받던) 사진은 2016년에 찍은 것이다.

돌아오고 나니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었다.
사진 속 소년 소녀들은 가정을 꾸리거나, 죽거나, 유명해졌거나 감옥에 가는 등 저마다 어른의 길을 걸어나가고 있었다. 
이제 마냥 농담따먹기만 하고 앉아있다간 세상이 휘두르는 강펀치에 넉다운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기가 오고 만 것이다.

그러기에 그들이 덜 진지할 수 있었던 순간의 기록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후략)

Henz의 또다른 시작, 클럽 MODECi 그랜드 오픈

CLUB MODECi(@club.modeci)님의 공유 게시물님,

근 몇 년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서 신선함을 찾기보다는 일정의 성공에 안주한 홍대 여러 클럽 사이에서 새롭게 등장한 헨즈 클럽(The Henz Club)은 오픈 이후부터 홍대 클럽 신(Scene)의 전방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는 중. 꾸준히 로컬 뮤지션과 해외 아티스트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고군분투하는 헨즈 사단이 오는 8월 25일,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헨즈 클럽 건물 5층과 옥상을 활용한 새로운 베뉴, 모데시(MODECi)를 연다.

이번 주 금요일, 모데시 오프닝 스페셜 파티로 모던 훵크 프로듀서 비 브라보(B.Bravo)의 라이브 셋이 준비되어 있다. 비 브라보는 댐펑크(DAM-FUNK), 티코(Teeko) 등 훵크의 계보를 잇는 뮤지션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키보드 건반과 토크 박스를 다루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번 공연의 감상 포인트.

비 브라보와 함께 파티를 책임질 디제이 팀으로, ‘YTST’, ‘DJ SOMEONE’, ‘DJ LIGHT’, ‘OFF COURSE’와 이날 특별히 ‘DJ FUNK I.D’, ‘DJ JEYON’이 함께한다. 모데시 오픈을 기념해 당일, 입장권 한 장으로 클럽 모데시뿐만 아니라 헨즈 클럽도 입장할 수 있다. 이날 헨즈는 ‘KINGMCK B2B CO.KR’, ‘GOOSEBUMPS B2B APACHI’, ‘MAALIB B2B HYUKKY SHIBASEKI’까지, ‘B2B’ 스페셜로 무대를 꾸민다.

CLUB MODECi(@club.modeci)님의 공유 게시물님,

모데시는 목요일~토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클럽 신의 규모가 점차 거대해지는 요즘, 홍대에 군림 중인 헨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공간, 모데시가 다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행사 정보

행사명 │ MODECi : FIRST SHOW
장소 │ Club MODECi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5층)
일시 │ 8월 25일 PM 10:00 ~ AM 05:00
입장료 |  20,000원 (미성년자 입장 불가)

MODEC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ENZ 2016 S/S SEASONOFF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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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스(Pleasures), 네메스(Nemes), 프랭크(Frank), 골프왱(Golfwang)을 비롯해 자사의 브랜드 웩(Wack)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를 판매하는 홍대의 편집 스토어 헨즈(Henz)가 S/S 시즌오프 세일을 시작한다. 최소 30%부터 최대 70%의 할인율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이번 세일은 13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단 3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여느 숍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유니크한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좋은 기회.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자.

 

행사 정보

일시 I 2016. 08. 13 ~ 2016. 08. 15

장소 I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3-39 1층

Henz 공식 웹스토어

Hudson Mohawker의 내한 공연, 홍대 롤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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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영국 글래스고 출신의 프로듀서, 허드슨 모호크(Hudson Mohawke)가 7월 23일, 한국을 찾는다. 15세의 나이로 영국 DMC 월드 디제이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한 그는 2008년 즈음, 허드슨 모호크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첫 EP [Ooops!]를 시작으로 이후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계기가 된 그룹 TNGHT의 행보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며 스타일을 확립해 나간다.

힙합과 일렉트로닉의 경계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허드슨 모호크의 영역은 시간을 거치며 보다 진중히, 그리고 두텁게 확장되었다. 이후 세계적인 기업, 애플(Apple)의 CM 송으로 잘 알려진 “Chimes”가 수록된 EP [Chimes]를 공개하고, 이어서 급작스레 솔로 2집 앨범 [Lantern]을 발표한 허드슨 모호크는 다시 한 번 달라진 모습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질 허드슨 모호크의 공연은 굳이 입 아프게 말하지 않아도 전석 매진이 될 거라 감히 예상한다. 그의 Djing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 더군다나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Gigguide 측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 티켓 가격을 낮췄으니,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이에 보답하면 되겠다.

Hudson Mohawke Boiler Room Live Set 
Gigguide 공식 페이스북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돌아온 #Dipcoin의 두 번째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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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는 파티 브랜드, 딥코인(Dipcoin)의 두 번째 파티가 오는 1월 17일, 홍대 큐보(Q.VO)에서 열린다. 20대 초중반 피 끓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딥코인 멤버들은 디제잉, 라이브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캡슐콘돔과의 협업, 믹스 CD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를 파티에 녹여내면서 독특한 색깔을 선보였다.

지난 첫 번째 파티 때 360 Sounds의 DJ Someone과 AOMG 소속 래퍼, 어글리 덕(Ugly Duck)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빙한 딥코인의 두 번째 파티 역시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한다. 이번 게스트 역시 화려한데, 데드앤드(Deadend) 소속 DJ, KINGMCK과 코호트(Cohort) 소속 래퍼, 오케이션(Okasian)이 합류하여 딥코인과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낼 예정. 또한 20대 여성들의 로망인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가 스폰서로 참여하니 파티 당일, 큐보의 성비가 엉망이 될 일은 없을 듯하다.

현재 딥코인은 힙합퍼(Hiphoper)와 함께 다가오는 두 번째 파티에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이는 그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갈만 얹어놓으면 되겠다. 또한 VISLA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게스트 입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한번 참여해보자.

Dipcoin 공식 페이스북  바로가기 (Click!)
VISL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islakr)

홍대 놀이터에서 MIXMIX와 DJ Somal이 벌인 춤판

홍대 놀이터에서 MIXMIX와 DJ Somal이 함께 춤판을 벌였다. DJ들의 플레이 영상과 관객을 함께 담는 영상 컨텐츠 보일러룸(Boiler Room)의 한국 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MIXMIX는 계속해서 유능한 국내  DJ들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편집 없이 촬영된 영상은 디제이의 플레이 실황, 믹스셋 그리고 그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을 한 번에 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이번 9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서울의 홍대 놀이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하우스부터 힙합까지 올라운드로 플레이하는 Somal의 믹스셋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사람들을 어떻게 춤추게 만드는지 확인해보자.

Somal의 Soundcloud 계정 (https://soundcloud.com/so-mal)
MIXMIX의 웹사이트 (http://www.mixmix.tv)

 

국내 최초의 전자 음악 페어 AM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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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일 토요일에 홍대 무대륙에서 국내 최초의 전자 음악 페어인 암페어(AMFAIR)가 열린다. 암페어(AMFAIR)는 전류를 측정하는 단위 암페어(ampere)와 박람회의 뜻을 가진 페어(fair)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전자 음악 라이브 공연과 마켓이 결합된 전자 음악 축제다. 세계적인 DJ들이 참여하는 일렉트로 뮤직 페스티벌이 일 년에도 몇 개씩 개최되고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형 클럽들을 각종 일렉트로 뮤직이 지배하고 있지만 정작 전자 음악 그 자체에 관심을 두는 이들은 많지 않아 그 움직임이 다소 빈곤한 실정이다. 따라서 영기획이 주최하고 와트엠(WATMM)이 후원하는 이번 암페어는 작지만 단단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전자 음악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씬의 구성원들이 만나 공연을 즐기고 더 큰 무브먼트를 도모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당일 모든 종류의 전자 음악 마켓 & 쇼케이스 (ALL KIND OF ELECTRONIC MUSIC MARKET & SHOWCASE)를 목표로 음반부터 악기까지 전자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어려운 전자 음악 라이브 공연 또한 계획되어 있다. 단순히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반을 판매하고 공연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전자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만나 서로를 확인하고 음악을 향유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작은 전자 음악 씬에 존재해야 할 이유를 체험해보는 하루가 될 것이다.

암페어 관련 링크 : (amfair.tumblr.com)

영기획 공식 홈페이지 : (www.younggiftedwack.com)

 

Donald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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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민감한 도시 서울에서 리젠트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헤어샵 ‘nothing N nothing’은 어느덧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대한민국의 일반인 사이에서 구식 헤어스타일로만 치부되던 리젠트 헤어스타일은 대한민국의은 남성들로 부터 점차 많은 인기를 얻어오고 있으며 미용실이 아닌  ‘바버샵’ ‘nothing N nothing’ 은 꾸준히 이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단순히 머리를 자르는곳이 아닌 한 시대의 문화를 대변하고 만들어 내는 ‘nothing N nothing’ (NNN)의 샵 오너이자 헤어디자이너인 Donald King에게  그의 샵과 헤어스타일에 관한 생각등을 들어보았다.

 

Donald King이름의 뜻이 궁금하다.

 

원래는 도날드케이 (Donald K)이다. Donald 여자친구 데이지를 좋아했다.본명의 이름가운데가 경 이다.한문으로는 공경할경 이다.그래서 이니셜로 K  라 정하였고, ing 단어그대로 진행형이다.합쳐져서 King라는 굉장한단어가 생긴거다. Donald K 는 ing 라는 뜻이다.

 

당신의 헤어샵 nothing N nothing의 뜻이 궁금하다.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할수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것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아니다. 라는 의미로 만들었다.세상에 아무것도 아닌것은 없다.하찮은것은 없다 .

 

성장과정이 궁금하다.어떻게 하다 헤어샵을 차려야 겠다고 마음 먹었는가? 일반 헤어샵이 아닌 NNN(nothing N nothing)과 같은 컨셉의 헤어샵을 하려고 마음먹은 이유는?

 

-내가기억하는 8살때부터 내 머리만지기를 좋아했다.11살때 별명이 무스맨이었으니..12살부터 꿈꿔온직업이었다.

15살때는 이미 친구들에게 이발과염색을 해주고 있었다.

항상 이발을 하고오면 마음에 안들어 내가다시 짜르곤했다.그러다 이럴바엔 내가 짜르자 라고 생각해

18세때 자격증을 취득했다.디자이너는 왕이고 스텝은 하인이라는 미용실 시스템이 꼴보기싫어서 남밑에 있지말고 내가게를

만들자라고 생각했다. NNN 은 나자신이다. 그냥 나를 사람이 아닌 사물(shop)로 보이게 한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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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버샵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말로 이발소인데 일반적으로 아는 이발소와는 많이 다른것 같다. NNN이  추구하는 바버샵으로써의 방향이 궁금하다. 일반 미용실과 이발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솔직히말하면 나는 다른이발소 와 미용실이 어떤지 잘 모른다. 나는 남에게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순도100%나만의 스타일이 있을것이다.

 

 좋은 헤어스타일이라는것은 어떤것인가?

그사람의 이미지와 조화가 되는 스타일

 

14년동안 해왔다고 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거나 14년간의 당신이 이뤄온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가장 기억에 남은일은 처음 바리깡을 사용했을때 아버지께서 이발을 해달라고 하셨었다. 바리깡을 사용할줄 모르니 자르다자르다 해병대 머리스타일로 이발해드렸는데 아버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다시 해병대 간거같고 좋네” 라고 하셨다. 그 이후로 아버지께서 이발해달라고 한적이없었다. 지금에서 정말 할수만 있다면 멋나게 이발해드리고 싶다.

 고등학생때 오던 손님이 졸업해 대학교에 입학하고 그러다 군대도 갔다오고 취직을해서 결혼도하고 애기도낳아서 가게로 데려온것이 내가 이뤄온 것이다.

 

당신의 생각하는 바버샵의 매력은?

 

현대의 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방식을 이어나가는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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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컷의 젠틀룩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당신이 생각하는 리젠트컷의 매력은 무엇인가

 

리젠트는 스스로가 빗질을 안하면 만들수가 없다.그것은 바로 자기를 꾸밀줄 안다는거다. 그리고 모든 화장품의 최초인 포마드를 사용한다. 남자는 이마를 보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두상의 모습과 이마를 정확히 보일수 있는스타일이 스킨헤드 말고 무엇인가.

 

포마드나 리젠트 컷의 역사가 궁금하다.

 

포마드는 고대이집트 에서 최초의 전신화장품이었다. 몸에도 바르고 머리에도 발랐으며 향수대용으로 쓰였다. 리젠트는 리젠트거리 공원에서 놀던 젊문이들의  둥글게 말아올린 앞머리의 모습이 공원의 둥근모양과 비슷해서 유래되었다고 알고있다. regent,pompadour,quiff,slick back 이라고 하며 비슷해보이지만 모양이 다르다.

 

한국은 헤어스타일도 트렌드의 변화가 민감하다고 생각되어진다. 당신이 생각하는 한국에서의 헤어트렌드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일단한국에도 뭘좀아는 멋진사람이 많아지고있지만 대부분 그 헤어스타일의 유래 즉 뿌리를 모르는사람이 많다. 유행에 민감한사람은 뿌리가 없는 사람이다.이리저리 유행하는 것만 쫒다가 결국엔 본인의 뿌리를 찾을수 있겠지만… 쉽게얘기하면 내나이세대들이나 아버지세대의 어린시절의 머리를 보면 바가지머리 스타일이 많다. 이것은 그당시 부유하지 않아 미용실도 못가니, 주방에서 부엌가위로 어머니가 쉽게 바가지를 대고 똑같이 짤랐던거다.이스타일은 몇년전에 꽤 유행했었고.지금도가끔있다. 그때당시 그사람들은 어디서유래된건지 알고있을까…..

말했듯이 처음부터 본인이 하고다니는 헤어스타일의 유래 즉 뿌리를 찾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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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에서 바버샵 문화가 커지고 있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당신이 원하느 한국에서의 바버샵 씬의 모습은?

 

안타깝다.우리나라의 이발소씬은 80년대 부흥을 일으켰다가 아무래도 남자가는곳이니 자연스레 여자종업원을 쓰다가 안마,퇴폐 이발소로 바뀌어서 한국의 이발소는 아저씨들의 전유물이라고 대부분많은사람들이 그렇게생각한다. 한국에도 뭘좀아는놈이 멋지게 이발소를 만들고 멋진손님들도 와서 이야기 나누는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

 

샵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진다.액자들이 특히 많이 보이는데 인테리어는 어떤 방향으로 신경썻는지 궁금하다.

 

신경쓴거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신경을 많이안썼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정리만 해놓은거다.

 

당신이 좋아하는 국내의 다른 바버샵 혹은 해외의 바버샵이 궁금하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봤을때도 이발사의 긍지가 느껴지는 곳은

캘리포니아 에 있는 Hawleywood’s Barbershop 과 뉴욕에 있는 Mad men Barbershop 이다.

 

아티스트 Helldog과의 인연이 궁금하다.

 

그친구도 어렸을때부터 홍대에 있었고 나도 어렸을때부터 홍대에 있었다.초창기 홍대씬은 크지않았고

SKUNK HELL 이라는 공연장에서는 거의다 건너건너 아는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정식으로는 친구(K.gun)의 소개로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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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자르는 행위를 아트라고 생각하는가?본인 스스로를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가?

 

사전적인 뜻인 작품을 창작하거나 표현하는 것 이라면 그렇다. 나는 가위와 면도칼 빗으로 나를 표현한다.

 

머리를 자르는데 있어 당신의 철학이 있는지 궁금하다

 

내머리를 만지고 자르는 만큼 손님에게 대하자.

 

당신샵과 당신이 자르는 헤어스타일에 있가장 큰 영향을 준 문화는?

 

18세기 & 50’s Rock N Roll

 

가장 싫어하는 헤어스타일을 알려달라.

 

그사람의 이미지와 조화가 안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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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N의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에 대해 듣고싶다.

 

nothing N nothing 에 와서 누구나 놀다가고 한국에도 멋진애들이 멋진곳에서 이런문화를 만들어간다 라고 세계에 알리고 싶다최종목표는 nothing N nothing 주인인 나와,나의 친구이자 동료이자 평생하나뿐인 제자인 barber Daniel Augutus C (최다니엘 ) nothing N nothing 의 스타일로 우리와 마음이맞는 사람과 함께 세계에 분점을 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을 부탁한다.

 

are you Gentle ? or Slick ?  i’m Both

 

 

nothing N nothing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5-20

전화번호: 70-4067-2882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nnnbarber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