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LA와 Carl Dickins의 온라인 연재 만화 HOOBOOL LIFE 1~4화

VISLA는 얼마 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만화가 칼 디킨스(Carl Dickens)와 함께 VISLA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후불라이프(HOOBOOL LIFE)라는 이름의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면서 느낀 스트리트 컬처, 서브 컬처의 모순을 비꼬는 콘셉트의 이 만화 시리즈는 힙스터의 요건을 조금이라도 갖춘 이들은 뜨끔할지도 모르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패셔니스타, 음악 마니아, 클러버 그리고 당신까지 비꼼의 대명사 칼 디킨스의 칼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직접 감상해보자.

Carl Dickins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ill Epperidge가 기록한 1965년의 뉴욕 스케이트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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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을 보유한 영화 “독타운의 제왕들(Lords Of Dogtown)”은 1970년대 중반 태동하는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담아내 큰 호평을 받았다. 그렇다면 그 이전의 스케이트보드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라이프(LIFE)에서 긴 시간동안 근대사의 단면을 드러낸 포토그래퍼 빌 에퍼리지(Bill Epperidge)의 사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빌 에퍼리지는 1965년 뉴욕 시내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청소년을 촬영, 역사에 길이 남을 사진을 기록했다. 현재 여러 스케이트보드 필름 속에서 등장하는 화려한 트릭은 없지만, 당시 스케이터들은 다양한 포즈로 스케이트보드를 만끽한다. 그야말로 하나의 놀이인 셈. 짧은 바짓단 아래 컨버스를 신은 모습은 지금 스케이터의 패션에 견주어도 크게 어색하지 않다. 천천히 감상해보자.

LIF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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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ies Life 2016 F/W 컬렉션

긴 시간 워크웨어를 제작하며 유구한 역사를 지켜온 디키즈(Dickies)의 새로운 라인, 디키즈 라이프(Dickies Life)가 새 시즌의 막을 열었다. 다양한 패턴으로 무장한 이전 시즌과는 달리 워크웨어 특유의 묵직한 멋을 지켜낸 모습은 같은 라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룩북 역시 당장에 일터로 뛰어갈 듯한 착장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과하게 치장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워크웨어 룩으로 그 정수를 담았다.

룩북 촬영 또한 잉글랜드의 공업도시 코벤트리(Coventry)에서 진행해 그에 걸맞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유구한 아카이브를 가진 브랜드의 새로운 시도를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 바지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님을 몸소 보여주는 디키즈 라이프의 2016 F/W 컬렉션을 천천히 감상해보자.

Dickies Life 공식 웹스토어

3인조 록밴드 Life and Time의 좋은 ‘톤’을 담은 노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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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로봇 레코드(Happy Robot Records)소속의 3인조 록밴드 라이프 앤드 타임(Life and Time)의 첫 정규앨범 [Land]의 수록곡, “숲”을 소개한다. [The Great Deep] EP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밴드 로로스(Loro’s)와 칵스(Koxx)의 멤버들이 포함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시작했다. 좋은 ‘톤(Tone)’을 이번 앨범에 담으려고 했다는 이들이 최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수록곡 “숲”은 곡의 제목처럼 플레이 시간 동안 청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아트필름메이커 BEDFILM이 제작한 “숲”의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디렉터들과 함께 만든 영상 역시 발표될 예정. 현재 “숲”과 “My Loving City”의 비주얼이 공개되었으며, 아트 필름 메이커 김지현의 “Life”, 스케이트보드 웹진 dooonuts을 운영하는 지승욱의 스케이트보드 필름 “Come”, 김민태 감독이 서울의 모습을 담은 “My loving city”, 그리고 라이프 앤드 타임 멤버들이 직접 일본에서 찍은 영상 “Shakin’ trees”까지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Life and Time의 Facebook페이지

Barbaros Kayan의 “Occupy Kiev” : 우크라이나 분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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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는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을 둘러싼 분쟁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을 약속했지만 이 역시 자국 내 반발이 심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설 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천연가스를 비롯한 러시아의 경제적인 영향력 때문에 쉽사리 문제가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사태는 장기화에 접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약소국 우크라이나를 두고 러시아와 유럽이 첨예하게 대립을 이루는 지금 시점에서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 Barbaros Kayan은 현지 상황을 담은 새로운 작품 “Occupy Kiev”를 공개했다. 분쟁과 혁명의 순간을 담은 그의 사진은 삶, 죽음, 전쟁과 같은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남의 집 불구경이라고 하기엔 예상되는 파급 효과가 막대한 이 사태를 Kayan의 사진을 통해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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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aros Kayan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barbaroskay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