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shi Murakami, Porter와의 작업기 공개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가 작년 10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포터(Porter)와의 스니커 협업을 알렸다.

작년 봄부터 준비에 착수했다고 한 작업이 마무리됐는지 지난 파리 패션 위크에서 직접 제품을 착용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가 하면, 이번에는 그 작업 과정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타카시가 직접 그린 도안과 제작 현장, 파츠의 구성 등이 담겨있다.

35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협업을 펼치는 탱커(Tanker) 시리즈와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무라카미 타카시와 포터에 주목해보자.

Takashi Murakami 인스타그램 계정

Porter와 Nowhere FC의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6일 저녁, 우리에겐 포터로 친숙한 요시다(Yoshida & Co., Ltd)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재미난 행사 관련 포스팅이 업데이트되었다. 슈프림(Supreme),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디자이너를 역임했던 디에고 모스코소(Diego Moscoso)의 풋볼 컬처 브랜드 노웨어 FC(NOWHERE FC)와 오랜 시간 일본의 국민 가방으로 사랑받으며 멋과 대중성을 겸비한 브랜드 포터(Porter)가 만난다는 것.

최근 노웨어FC는 인터밀란(FC Internazionale Milano), AS 로마(Associazione Sportiva Roma) 등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팀과 협업하며 브랜드의 스케일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번 협업 행사는 6월 8일 금요일부터, 도쿄의 오모테산도 포터 갤러리1(The Porter Gallery 1)에서 진행된다. 판매될 제품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노웨어FC의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타이다이 염색 원단을 활용하고, 노웨어FC의 패치가 부착된 가방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된다.

노웨어FC는 그래픽을 중점적 요소로 내세우는 타 브랜드에서 보여주지 못하는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그들은 이탈리아의 특유의 장식적인 요소와 전통적인 풋볼 클럽 엠블럼의 문법을 적절히 활용하는데,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케 하는 색 배합도 매력 포인트. 그렇기에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되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 강점인 포터의 제품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몹시 기대된다.

도쿄행 비행기 티켓값이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졌다. 관심 있는 친구들은 주말을 이용해 도쿄를 방문하는 건 어떨까. 스시도 먹고 포터도 들리면 1박의 여행이라도 알찬 일정이 될 것.

Nowhere FC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YOSHIDA & Co,. Ltd 공식 웹사이트


행사 정보

일시 │ 6월 8일(금) ~ 7월 6일 (금) / 오후 12시-8시
장소 │PORTER OMOTESANDO the PORTER Gallery 1(Japan, 〒150-0001 Tōkyō-to, Shibuya-ku, Jingūmae, 5 Chome−6−8)

PORTER X Loopwheeler 2017 협업 컬렉션

일본 장인 브랜드의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는 두 브랜드 루프휠러(Loopwheeler)와 포터(Porter)가 합심해 재미있는 협업 컬렉션을 발매한다.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요시다 가방 직영점, ‘쿠라치카 요시다 오모테산도 the PORTER Gallery’에서 발매하는 이번 컬렉션은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합한 정교한 만듦새, 세련된 디자인의 프로덕트가 가득하다. 일침입혼(一針入魂)의 정신으로 어느 부분 하나 허투루 만드는 법이 없는 포터의 디테일과 구식 직물 제조 기계인 루프휠 머신(Loopwheel Machine)으로 정성스레 제작하는 루프휠러의 만남은 예상대로 빈틈이 없다.

스웨트셔츠와 후디, 넥 워머와 함께 포터라면 빼놓을 수 없는 가방이 컬렉션을 메운다. 두 브랜드의 개성을 제대로 반영한 디테일은 각자의 로고탭은 물론, 루프휠러의 메인 컬러인 회색과 남색, 포터의 주황색을 교차해 꽤 재미있는 조합을 만들어낸다. 오는 6일부터 쿠라치카 요시다 오모테산도에서 발매를 시작으로 쿠라치카 요시다 마루노우치점, 오사카의 포터 스탠다드(PORTER STANDARD), 루프휠러 센다가야, 오사카, 후쿠오카점은 13일부터 2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구매하기란 상당히 까다롭겠지만, 의심할 여지 없는 품질만으로 소장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혹, 기간 내 위 매장 부근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방문해보자.

Yoshida Kaban 공식 웹사이트
Loopwheeler 공식 웹사이트

mastermind JAPAN X Porter 컬렉션

일본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라벨, 마스터마인드 재팬(mastermind JAPAN)과 일본 국민 러기지 브랜드 포터(Porter)가 멋진 협업을 이뤘다. 올 한 해 그 어떤 브랜드보다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마스터마인드 재팬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해골 로고를 가방 곳곳에 삽입, 강렬하고 재미있는 디테일로 소비자의 마음을 혹하게 한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협업 컬렉션을 최근 문을 연 포터 서울 스토어 단독으로 판매한다는 사실. 두 일본 브랜드가 뭉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뜬금없는 판매처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보스턴백과 토트백, 브리프 케이스, 웨이스트 백, 가죽 지갑을 포함하는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 택을 병치해 은근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마스터마인드 재팬의 정체성과 같은 D링, 금속 해골 로고가 더해진 지갑은 컬렉션을 완벽히 마무리한다. 발매 날짜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포터 서울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벌써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으니 구매 계획이 있다면 꾸준히 포터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살피는 것이 좋겠다.

Porter Seou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Head Porter의 80주년을 기념한 협업 시리즈

 

일본 러기지 브랜드의 자존심 헤드 포터(Head Porter)가 어느덧 80세를 맞았다. 함께 협업하지 않은 브랜드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로 많은 브랜드와 협력했던 헤드 포터는 80주년을 위해 특별한 브랜드들과 협업 컬렉션을 진행한다. 럭색을 주축으로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선보이며,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 프라그먼트 디자인(Fragment Design)와 같은 최신 유행 브랜드부터 누구나 알만한 명품 브랜드인 미소니(Missoni), 폴 스미스(Paul Smith),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유명 디자인 그룹 M/M Paris의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각 브랜드가 제공하는 로고, 고유의 패턴이 가미된 컬렉션은 벌써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지금 젊은 층에게 각광 받는 브랜드인 스톤 아일랜드, 프라그먼트 디자인, 엔지니어드 가먼츠에 대한 기대가 클 것. 좋은 품질로 자국민의 열렬한 지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헤드 포터는 오랜 시간 속 도태하지 않고 꾸준히 남아있다. 철저한 장인정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헤드 포터의 장수 비결은 트렌드에 대한 민감한 반응과 빠른 흡수력 덕분. 발매일, 판매 가격은 미정이니 헤드 포터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보자.

Head Porter의 공식 웹사이트

Slam Jam X Head Porter 2015 여름 캡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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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트리트웨어의 중심 슬램 잼(Slam Jam)이 25주년을 맞았다. 밀라노에 위치, 세계 유수의 스트리트 브랜드를 자국에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의 개척에 힘쓰는 슬램 잼은 25년의 세월을 지나 명실상부 이탈리아 스트리트 숍의 상징이 되었다. 그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며, 슬램 잼 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올해 슬램 잼과 함께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만해도 일곱여 개, 이제 한 해의 반을 조금 지났다고 생각하면 한 달에 한 번꼴로 협업 제품을 발매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슬램 잼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품은 일본 러기지 브랜드의 자존심 헤드 포터(Head Porter)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서 80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헤드 포터는 장인 정신과 더불어 절대 뒤처지지 않는 감각으로 좋은 품질의 가방을 만들어내고 있다. 슬램 잼과 헤드 포터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총 네 종류로 완성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헤드 포터의 시그니처 컬러 주황색을 바탕으로 플뢰르 드 리스(Fleur-de-Lis)-약식화 된 백합 문양-를 프린팅해 두 브랜드의 색이 물씬 풍기는 제품을 제작한 것. 작은 밴드 카드 케이스와 여행용 파우치, 럭색과 3-웨이팩은 하나의 컬렉션으로서 전혀 모자람이 없다. 강렬한 색상과 우아한 프린팅의 조합이 인상적인 컬렉션은 오는 7월 11일 슬램 잼 밀라노 스토어와 도쿄의 헤드 포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Slam Jam의 공식 웹사이트
Head Porter의 공식 웹사이트

Porter X adidas originals Stan Smith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도쿄 브랜드 요시다 가방(Yoshisa Kaban)은 일본을 넘어 세계 곳곳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장인의 기술로 제작된 헤드 포터 가방의 정교한 만듦새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제는 하나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가벼운 나일론 소재는 실용성과 더불어 간결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실 헤드 포터와 아디다스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 슈퍼스타(Suprestar), 니짜(Nizza) 모델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m-65와 같은 의류도 발매한 바 있다. 가방 브랜드와의 스니커 협업은 분명 흔한 일이 아니지만, 전통 있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그 이력이 둘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주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요시다 역시 헤드 포터 플러스(Head Porter Plus)라는 의류 라인을 전개하기 때문에 의류 산업 전반에 관한 이해도 역시 부족하지 않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스탠 스미스(Stan Smith)와 헤드 포터(Head Porter)의 협업을 진행했다.

앞선 협업처럼 스탠 스미스 모델 역시 헤드 포터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흠뻑 적셔낸 검은색 갑피와 오렌지색 안감을 사용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스탠 스미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힐컵의 패딩 패치는 고급스런 스웨이드 재질로 충실히 재현했다. 혀에 프린팅 된 포터의 마스코트는 기존 스탠 스미스의 얼굴과는 다른 재밌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구매자의 취향을 고려, 두 종류의 신발 끈을 제공하는 데에서 일본 브랜드 특유의 세심함이 느껴지기도. 반면, 과거의 협업을 추억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다. 바로 나일론 소재와 지퍼의 부재가 그것. 상당히 괜찮은 조합을 자랑했던, 누구에게 따라선 협업의 필수요소였던 두 가지 디테일이 없어진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직접 신어볼 때까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그들이 보여주는 스니커 제작 영상이 증명한다. 스탠 스미스의 시그니쳐 컬러인 흰색과 초록색의 조합은 쉬이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지만, 전혀 색다른 검정의 스탠 스미스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현재 요시다 가방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30부터 80까지 차례로 10단위의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다.

Yosihda kaban의 공식 웹사이트

adidas의 Enjin Project 유니폼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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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아디다스는 뭔가 작정하고 달려드는 느낌이다. 얼마 전에 발매했던 ‘SKATE COPA’에 이어 이번에는 유니폼 뒤에 새로운 마킹을 달아 또 다른 느낌의 유니폼을 준비했다. 이러한 협업은 아디다스 재팬  Enjin Project의 일환으로 현재, 일본 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디자이너 혹은 브랜드 열 개를 추려서 새로운 화합을 일궈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브랜드는 Anriareiji, A.FOUR LAB, BEDWIN THE HEARTBREAKERS, BRIGHT THINGS, Fasettazum, FACTOTUM,LUKER BY NEIGHBORHOOD,Porter,SASQUATCHfabrix, Y-3 까지 듣기만 해도 쟁쟁한 브랜드의 이름이 수두룩하다. 모든 유니폼은 검정색 단색으로 이루어졌으며 ¥ 7,900이란 가격과 함께 발매된다.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를 하며 일본의 이세탄 신주쿠 백화점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이세탄 백화점의 온라인 웹스토어 (https://www.isetan.co.jp/icm2/jsp/shops/mens)

 

시골 백인촌에 나타난 Diplo와 Travis Porter 그리고 트워크 댄스팀들

치킨윙, 맥주, 오락기와 당구대가 있는 전형적인 미국 교외의 술집에 디플로(Diplo)가 트라비스 포터(Travis Porter)와 트워크(Twerk) 댄스팀을 데리고 나타났다. 디플로가 2013년 발매하여 큰 히트를 기록한 앨범 “Evolution”의 수록곡 “Biggie Bounce”의 뮤직비디오에서 3인조 힙합그룹 Travis Porter의 시골 스웩과 디플로의 화려한 스테이지가  주는 부조화의 재미를 확인해 보자.디플로 뮤직비디오의 백미인 여성들의 트워킹 역시 언제나 그렇듯 그 거대한 크기와 반동에 놀라며 감상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한다.

 

Travis Porter의 웹사이트 (http://wearetravisporter.com)

Marni x Porter 2014 캡슐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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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하면서도 융통성과 부드러움을 고루 갖춘 디자인들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리 브랜드 마르니(Marni)와 전 세계 가방의 1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품이 갖춰야 할 요소 모두를 거의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브랜드 포터(Porter)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홀릴만한 아름다운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네 가지 색깔의 바둑판 패턴을 적용시킨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르니스러운’ 느낌을 자아내기 충분했으며 파우치, 지갑에서 부터 iPad mini 케이스, 핼맷백 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로 마르니의 팬들 뿐만 아니라 포터 매니아들의 이목 또한 집중시켰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그들이 보여준 네 가지 색의 조화는 개인적으로 근래에 본 컬러링 중 가장 산뜻하면서 아름다운 조합이었다. 또한 이 처럼 쉽게 예상치 못한 패션 브랜드들의 협업이 많아져 서로의 팬덤을 확장시키는 재밌는 모습들이 많아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