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LUCUA 쇼핑센터 내 일본의 리테일샵 아트모스(Atmos)의 의류매장 뉴 스포츠 랩(New Sports Lab)이 새롭게 오픈한다. 아트모스는 오픈 날짜에 맞춰 나이키(Nike)와의 협업을 진행, 오늘 그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블리치드 데님 팩’이라 명명된 이번 캡슐 컬렉션은 표백제를 사용한 데님 워싱 기법인 블리치드 워싱에서 영감을 얻어 고유한 텍스쳐를 제품에 담아냈다. 작년 덕 카모 팩의 베이스가 된 에어맥스90을 변형하여 기존 덕 카모의 그래픽이 삽입되어 있던 자리에 데님이 자리 잡았다. 마치 어두운 바다에 짙은 안개가 낀 듯한 모습이 오묘한 매력을 풍기며 곳곳의 핫핑크 디테일이 조화롭다.
신발 이외 지난 아트모스의 행적을 따라 스냅백과 티셔츠, 그리고 가을을 겨냥한 크루넥이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샵의 오픈과 더불어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 각별하다. 아트모스와 나이키의 ‘블리치드 데님 팩’은 뉴 스포츠 랩의 오픈 날짜인 8월 31일, 최초로 판매되며 이외 아트모스 매장에서의 발매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발매 가격은 에어맥스90이 ¥13,000, 티셔츠와 스냅백은 ¥3,600, 크루넥은 ¥9,000 이며, 부가세가 포함된다. 아트모스 측은 협업 제품에 대해서 오직 LUCUA 뉴 스포츠 랩 매장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발표했다.
Atmos 공식 웹사이트 (http://www.atmos-tok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