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의 아카이브 컬렉션이 최근 소더비(Sotheby’s) 경매에 출품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ors Normes II”라고 이름 붙여진 해당 컬렉션은 익명의 개인 수집가가 20년간 수집해 온 것으로, 1989년부터 2006년까지의 레디 투웨어(Ready-to-wear)와 꾸띄르(Couture) 의상 200여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플한 액세서리부터 예술적인 가치가 돋보이는 플라스틱 코팅 드레스 등 다양한 피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 04 FW 시즌의 경우 런웨이 룩 전체가 포함되어 있어 컬렉션의 방대함을 증명하고 있다.
마틴 마르지엘라의 헤리티지와 수집가의 집념이 고스란히 담긴 해당 아카이브는 오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컬렉션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소더비 페이지를 방문해보자.
Maison Margiel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otheby’s 경매 페이지
이미지 출처 | Maison Margi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