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첫 단독 주연 영화 “Mayhem”, 국내 정식 개봉

영화 “미나리(Minari)” 흥행에 힘입어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사마라 위빙(Samara Weaving)과 함께 주연을 맡은 2018년 영화 “메이헴(Mayhem)”이 정식 개봉한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분에서 상영되었던 이 작품은 제50회 시체스 영화제, 제64회 시드니 영화제, SXSW 영화제에서도 상영되며 장르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주인공 ‘데릭(스티븐 연)’은 상사의 음모로 회사에서 억울하게 잘리며 떠나는 와중에 정부에서는 분노 바이러스가 퍼졌다며 회사 건물을 봉쇄한다. 봉쇄 해제까지 남은 8시간 동안 직장 상사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으며 펼쳐지는 ‘오피스 킬링 액션’.

이미 넷플릭스 (Netflix)를 통해 접할 수 있던 이번 작품은 최근 “미나리”의 흥행과 맞물리면서, 스티븐 연의 첫 단독 주연 작품으로 다시 빛을 보게 된 셈. 특히 직장인들의 울분과 애환을 달래주는 작품으로도 알려졌는데, 회사라는 공간에서 갑과 을이 반전된 대혼란의 상황은 직장인들에게 대리만족으로 다가왔을 터.

한편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티븐 연과 사마라 위빙의 모습을 담았다. 정식 개봉은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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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Naver 영화, RLJE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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