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2022년 전시 계획 발표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올해의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4월 히토 슈타이얼(Hito Steyerl)의 국내 최초 개인전에 이어 6월 백남준 아카이브까지, 국내외 거장의 굵직한 전시가 예정되어있다.

전시 발표와 함께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다다익선’의 재가동이다. 2018년 안전상의 문제로 운영을 중단한 작품을 브라운관 원형을 유지한 상태로 무사히 수리한 미술관은 작품을 올해 내 관객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염두해서인지 미술관은 2022년 내 백남준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6월 독일에서 5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예술전 카셀 도큐멘타(Kassel documenta)에도 참여, 국내 미술의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백남준 효과’전에서 선보일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 포스터

MMCA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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