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h Hufnagel의 죽음을 기리는 Stüssy x Huf 캡슐 컬렉션

지난 2020년 9월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스케이트보드 허프(Huf)의 창립자 키스 허프나겔(Keith Hufnagel). 프로 스케이터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이후 스니커 숍,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스케이트보드와 스트리트웨어, 스니커 신(Scene)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서브컬처의 발전에 일조했다.

90년대 키스 허프나겔은 스투시(Stussy)의 스케이트보드 팀 라이더로도 활동한 바 있는데, 당시 팀 매니저 로비 제퍼스(Robbie Jeffers)와 함께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금, 스투시는 그들의 오리지널 트라이브이자, 오랜 친구였던 키스 허프나겔을 기리기 위한 자그마한 캡슐 컬렉션을 완성했다.

캡슐 컬렉션은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에서 20년간 사진 촬영을 맡아온 포토그래퍼 조 브룩(Joe Brook)이 촬영한 키스 허프나겔의 스케이팅 사진을 프린팅한 포토 티셔츠와 그의 고향을 나타내는 뉴욕 자수가 새겨진 모자 두 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티셔츠와 모자 모두 ‘Keith Forever’라는 문구를 더했다.

키스 허프나겔을 추억하는 스투시와 허프의 협업 컬렉션은 현지 시각 5월 27일 허프의 온, 오프라인 스토어, 그리고 스투시 뉴욕 챕터에서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Stüssy 공식 웹사이트
Huf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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