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설립, 그 뒤로부터 지금까지 일본 스니커 신(Scene)의 상징적인 숍으로 운영되고 있는 미타 스니커즈(Mita Sneakers)가 많은 스니커 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나이키 에어 포스 1(Nike Air Force 1)을 기념해 과거 미타 스니커즈가 선보인 특별한 스니커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는 것.
미타 스니커즈가 공개한 캠페인에서는 2004년 미타 스니커즈의 별도 주문 컬러웨이로 탄생한 명작 에어 포스 1인 에어 포스 1 Co Jp ‘온고지신’과 2005년 도쿄의 그래픽 디자이너 스니커울프(Sneakerwolf)가 디자인, 500족 한정으로 발매한 에어 포스 1 Co Jp ‘우에노 사쿠라’의 재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 속 스니커울프와 미타 스니커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쿠니이 시게유키(Shigeyuki Kunii)가 각자의 손에서 탄생한 두 족의 스니커와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니커 출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오는 12월 16일 정식 릴리즈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는 중. 첫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복각된 적 없는 두 모델이기에 벌써 여러 스니커 컬렉터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의 소식에 귀 기울여 보자.